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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HR POST Sep 10. 2017

트럼프의 착각

자연은 경계가 없다. 

Opinion 



http://www.bbc.com/news/world-latin-america-41209243#

미국, 멕시코, 쿠바, 아이티 적도 지역에 계속되는 태풍 피해가 심각하다. 자연재해는 국경을 넘어서 발생하고 있다. 나라에는 국경이 있지만, 자연재해에는 국경이 없다. 


http://www.bbc.com/news/world-us-canada-41216890


트럼프의 고립 정책 


트럼프 정권의 정책 방향은 고립적인 관점을 지양한다. 자국민 이익을 우선한다. 통합적인 관점에서 트럼프 행정력이 자국민 보호와 번영에 도움이 될까? 


국경과 국경 사이에는 다양한 관계들이 있다. 사람들의 교류에서 발생하는 경제, 사회, 문화적 관계는 분절되지 않는다. 사람들의 통행은 상호 간에 영향을 준다. 


전체적인 시스템의 변화가 동시에 점진적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사회는 혼란스럽고 갈등을 유발한다. 오랜 과정을 통해서 형성된 갈등은 해결하는 과정에서 오랜 시간이 필요하다. 트럼프의 강력한 변화는 지금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행정과 다른 거대한 자연 변화 


자연은 행정과 다르다. 미국의 행정력이 국경 사이의 자연까지 분절시킬 수는 없다. 자연은 인간의 행정력으로 분절되지 않는다. 자연은 오히려 더 큰 범위로 연결되어 있고, 스스로 자연을 보존하기 위해 강한 저항의 힘을 발휘한다. 그 저항의 힘에 인간은 매우 보잘것없는 존재가 된다. 



트럼프의 기후 변화 협약 탈퇴 


자연재해와 행정력은 어떤 인과관계가 있을까? 트럼프는 기후 변화 협약을 탈퇴한다. 기후변화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은 무시한 체... 


미국 주변국의 경제적 침체는 환경오염으로 이어진다. 급격한 경체침체가 환경을 오염시킨다. 오염된  자연은 미국에 거대한 태풍으로 돌아올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은 예상치 못한 거대한 경제적 피해를 맞는다. 


미국 정부가 포괄적인 글로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접근을 하지 않으면 주변국에서 일어 나는 다양한 환경오염은 미국 경제에 엄청난 부담으로 다가올 것이다. 




HR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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