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가을바람 Jul 23. 2024

장마와  주말농장

  원래 장마가 이랬었나 싶게 비가 많이 내린다.

어젯밤에는 천둥번개를 동반하고 작정하고 몇 분 간  쏟아지는 비가 무섭기까지 했다.

해서..

주말 농장과의  마음의 거리가 밀당이다.

궁금하고 걱정되어  날이 개이면 가보리라 하지만

잔뜩 질퍽거릴 땅과  혹시나  엉망이 되어버렸을까  두려운 마음에  쉽게 가보지 못하고 있다.

일주일 전  잠깐 들러  수확한 여러 아이들을

몇 분께 나눠드렸었는데

이것이  우리의  헤어짐은 아니겠지?  얘들아~~~!


이전 16화 너의 일은 무엇이냐?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