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설날이 지나 적어 보는 진정한 올해의 목표
진정한 새해가 밝았습니다.
작년뿐만 아니라 과거의 저와 이별하고, 이제 새로운 나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제가 진정으로 꿈꿔 온 저의 모습과 점차 가까워지기 위해서 목표를 적고 다짐을 남겨 보고자 합니다.
간단히 과거의 제 모습에 대해 회고해보고 제 새로운 목표를 작성하겠습니다.
과거 저는 블로그 등에 글을 올리는 것 자체는 좋아했지만, 제 생각이나 일상을 꾸준히 올리진 않았습니다.
'안' 한 거라 생각했는지 지금 돌이켜 보면 '못'한 것도 있는 것 같습니다.
일상에 대한 공유는 추후 광고/협찬을 위한 게 아니라면 사실 필요성을 못 느끼기도 했고,
생각에 대한 공유는 별 다른 상호 작용 내지는 피드백이 없었기 때문에 큰 동기 부여가 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일기를 작성하는 편이라 혼자 일기장에 적는 게 더 농도가 짙고 좋았던 것 같아요.
한편으로는 '적는 순간' 그 생각은 '과거'가 되기에 막연한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I 성향도 있는지라 온라인임에도 저를 드러내 보이는 것이 조심스럽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블로그 운영에 '목표'가 생겼습니다.
우선 작년에 '브런치'라는 새로운 플랫폼을 접하게 되었고, 저는 '양질의 글'을 쓰기를 기대하는 이 플랫폼에 큰 매력을 느꼈습니다. (물론 처음에 가입 시 진입 장벽은 있음에도, 막상 활동하는 분들 중에는 편하게 스케치 하듯이 글을 작성하는 분들도 많이 계십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짧은 명문도 존재하기에 그 부분까지 아쉽게 바라볼 이유는 없다고도 생각됩니다.)
브런치를 시작하며 정한 저의 글쓰기 목표는 다음과 같습니다.
1. 나 자신의 질적인 성장
2. 커리어적인 성장과 새로운 분야에 대한 발판 마련
3. 출판 작가가 되어 보는 것
일상에서 느낀 점들에 주제 의식을 좀 더 명확히 해서 작성하다 보면, 저의 내면을 더 깊이 있게 들여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글쓰기에는 생각의 과정이 반드시 필요하기에 저의 사고 확장에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두 번째는 이 플랫폼을 일종의 저만의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는 것입니다. 단숨에 만드는 포트폴리오가 아니라, 틈틈이 누적된 정보들은 저에 대해 더 잘 말해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의 커리어에 대한 생각, 성장 과정을 잘 담아내서 언제 어디서든 내밀 수 있는 casual 하지만 그 어떤 포트폴리오보다 specific한 업무 경험/태도를 담은 포트폴리오를 만들고 싶습니다. (요즘 영어 공부 하다 보니 괜히 영어를 곁들여 보고 싶었습니다.)
세 번째는 브런치에서 흔히 보이는 목표이긴 합니다만, '출판한 작가'가 되어 보는 것입니다. 나름대로 제가 작성하는 글들에는 큰 줄기가 있기 때문에 나중에 엮으면 하나의 에세이 정도는 나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더 신경 쓰고 가다듬을 게 많겠지만, '질'은 '양'에서 나오는 것이니만큼 일단 많이 작성해 보고자 합니다. 처음 브런치 심사를 거칠 때의 '초심'을 잊지 않고 항상 진심을 눌러 담는 글들을 작성하고자 합니다.
저는 올해 로케트(로켓) 같은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매사에 추진력을 바탕으로 마음 먹은 것을 해내고자 합니다.
저는 P 성향이 더 강한 사람이지만, 인생에서의 큼직한 그림을 그리고 그 방향으로 나아가는 면이 있습니다.
이제는 J의 장점을 활용해 세부적인 Action Plan도 잘 계획하여 체계적으로 목표를 완수하고자 합니다.
- 원어민과 대충 요즘의 산업 현황에 대해 가볍게 논할 정도로 만들기
- 연봉 5천대 만들기 & 자율 출퇴근 및 재택근무 해보기 & 똑똑하고 매너 좋은 사람들과 일하기
- 요가 매트 사 놓은 거 자주 사용할 겸 이제 날 풀렸으니 자주 가서 근력 키우기
- 20대때부터 꿈 꿔왔던 제 인생 로망이라 이제 올해는 실현해보고 싶어요.
- 독서를 좋아하다 보니 함께 같은 주제로 성장을 이야기하는 사람들을 곁에 두고 싶어서 도전했습니다.
- 이젠 두려워하기 보다는, 제 '취미'를 발견하고 '저의 가장 젊은 날'을 기록하는 용도로 써보고 싶어요.
- 지금도 하고 있듯이 꾸준히 해보는 것입니다.
목표를 블로그에 작성하다 보니 더 정리가 잘 되네요!
무엇보다 저의 목표를 공개적인 장소에 공표한 만큼, 더 제 목표를 의식하며 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의 목표도 궁금하네요.
서로가 응원하는 그런 문화가 참 좋은 것 같아요.
주변에 생각보다 그렇게 살아가는 분들이 많아서 자극도 많이 받습니다.
'응원'이 이렇게 소중한 가치라는 걸 2024년부터 깨닫게 된 것 같아요.
2025년에는 그 응원을 저도 더 많은 분들께 드리고 싶고, 저도 많은 응원을 받아 더 탄력 받은 성장을 이뤄내고 싶습니다!
이 글을 작성하며 제 귓가에 울린 추억의 노래를 마지막으로 다짐 글을 마무리 하고자 합니다.
자~ 이제 시작이야!
(내 꿈을) 내 꿈을 위한 여행~
(피카츄) 걱정따윈 없어 (없어) 내 친구랑 함께니까
처음 시작은 어색할지도 몰라 (몰라) 내 친구 피카츄 날 지켜줄 거라고 믿고 있어
누구라도 얕보다간 큰일나
시작이 절반이라는 말이 있고, 아래와 같은 링컨의 명언도 있습니다.
저는 이번 글이 '도끼를 가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action item들을 하나씩 실행에 옮기며 더 날카롭게 도끼를 갈고 올해 제가 세운 목표를 잘 베어(=이뤄)보겠습니다!
나무 베는데 한 시간이 주어진다면, 도끼를 가는데 45분을 쓰겠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여러분의 긍정적인 꿈들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