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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윤슬log Jan 01. 2023

나의 조카 윤서후

2023.01.01 (일)

서후야


너는 봄날의 햇살, 한여름 더위를 식혀주는 반가운 소나기, 화창한 가을 하늘, 겨울의 눈꽃송이다.

너는 하루의 시작이자 마침이며

하늘 향해 활짝 핀 탐스러운 흰 목련이다.

'고귀함'이라는 목련의 꽃말처럼 귀하고 고결한 너.

너는 선하고 순하고 사랑스럽다.

네가 웃으면 세상이 웃고 네가 울면 세상도 따라 운다. 서후의 미소에 하느님도 잠시 시름을 잊는다.


뿌리 깊은 나무처럼 흔들리지 않는 멋진 사람으로

자라렴. 건강과 행복을 최우선 하는 서후가 되길.

우리 조카 고모가 많이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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