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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립다

by 윤군


지나버린 시간이,

마음 깊이 간직한

옛 추억들이 그립다


여름에는 진달래가,

겨울에는 노란 은행잎이 그립다


오늘이 되면,

바로 어제 일들이 그립다


그대가

나는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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