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가 버거울때 실천해볼 세가지루틴

by 윤다온


많은 사람들이 관계를 어려워합니다. 저 역시 일하면서 일때문에 힘들었던적은 없었습니다. 늘 관계가 어려웠습니다. 사실 중간관리자의 일이 사람과의 관계를 잇는 일이기 때문이지요. 태어나면서부터 우리는 누구하나도 같은 사람이 없습니다. 개인은 우주에서 단 한명밖에 없는 유일한 사람입니다. 그러니 좋아하는것도 싫어하는것도 다 다릅니다. 취향도 가치관도 다릅니다. 관계가 어려운 이유는 다름에서 오는 불편함이지 않을까요.


인간관계에서 갈등이 생기고 오해를 하게 되는건 우리가 만들어내는 스토리 때문입니다. 즉 상황과 사건때문이 아닙니다. 그것에 따른 인식과 각자의 해석이 갈등을 만들어내는것이지요. 무슨일이 일어난 것인지 이해한다는것은 자신이 어떤 상황에서 어떤 감정을 느끼는지. 어떤 생각을 하는지 관찰하고 패턴을 발견했다는 이야기입니다. 객관적인 사실유무를 확인하면 될 상황에서도, 감정의 개입이 들어가면 인지왜곡이 생길수 있습니다. 스트레스를 받을수록, 뇌 과부하가 될수록 뇌는 스토리를 만들어냅니다. 일명 소설쓴다는 이야기가 있잖아요. 그 말처럼 상처받았던 부분이 건드려지거나 연약한 부분이 닿는순간 우리 뇌는 이야기를 만들어냅니다. 저는 지금처럼 작가가 되기전, 관계가 많이 어려웠습니다. 부끄럽지만만 관계에서 소설 많이썼습니다. 혼자 서운해하고, 오해하고. 상처받고, 아픔을 반복하다가 원인이 제게 있었음을 발견했습니다. 그랬던 제가 해봤던 방법중 관계가 어려운분들께 세가지를 소개해드립니다.

첫째, 자신에 대해 관찰하기기
불편한 감정이 생길때는 이렇게 질문해보세요. 지금 어떤 감정이 드는거야. 어떤 생각이 들었어. 왜 그런 생각이 들었니. 그 생각은 어디서부터 시작된거 같아. 상대가 그렇게 했다면 사실 확인해봤어. 그렇다해도 나는 다른 감정을 선택할 순 없을까. 다른 생각을 할수도 있잖아. 상대가 설령 그런 행동을 했다고 하더라도 그걸 수용할지 말지는 네 결정에 달려있는거 아냐. 흥분한 뇌가 스토리를 쓸땐 검찰이 심문하듯 사실에 대한 확인하라는 논리를 펼치구요. 자신을 비하하는 발언을 머릿속에서 생각해낼때는 변호사가 변호해주듯 자신을 변호해주세요.

둘째. 좋은 생각, 긍정적인 해석 선택하기
우리가 할수 있는 단 한가지. 우리는 자신의 생각과 행동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좋은 생각, 긍정적인 해석을 선택해봅시다. 내면소통의 저자 김주환 교수는 뇌의 안정화를 위해 용서, 연민, 사랑, 수용, 감사, 존중, 실천을 강조합니다. 이것들을 실천하는 이유는 자신을 위해서입니다. 자신을 사랑한다는건 타인을 미워하지 않는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용서는 자신을 사랑하기 때문에 하는것이지요. 타인 때문에 분노할때, 고통받는것은 자신이니까요.

셋째. 종이위에 부정적인 감정 기록하기
감정은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다만 부정적인 감정, 분노의 감정이 자주 올라오신다면요. 그 감정을 종이위에 기록해보세요. 어떻게 나한테 그럴수 있어. 곱씹으며 생각하기, 말로 내뱉기는 나를 해치는 행동입니다. 감정이 북받칠땐 종이에 막 쏟아내세요. 욕노트 같은걸 마련해보는것도 방법입니다. 부정적인 감정을 쏟아내야 억압되지 않으니까요. 억압된 감정은 무의식에 남습니다. 종이위에 감정을 쏟아낼때, 감정은 힘이 약해집니다. 그리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을수 있습니다.


우리가 오늘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떤 행동을 하느냐에 따라 내일의 내가 결정되지요. 이 글을 읽으시는분들 모두 긍정적인 생각과 습관으로 건강한 나, 자신을 사랑하는 내가 되면 좋겠습니다. 자주 많이 웃고 행복한 저와 여러분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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