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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흰 토끼 네 마리 Feb 26. 2022

나의 힐링 푸드

No worries 34

나만의 힐링 푸드, 미역국.

일주일에 한 번쯤 끓이는 미역국. 어렸을 때부터 좋아하는 음식 중 하나. 해외살이에 미역만 있음 끓이기도 쉽고, 끓일수록 맛이 우러나는 음식.


나에겐 너무 당연한 음식이다. 생일날같이 특별한 날 한국인이 먹는 음식이자, 아이 낳고 나서 먹는 미역국. 산후조리 때도 나에겐 질리지 않던 음식. 그러나 아무리 좋아해도 시험날은 먹을 수 없는 음식.


오늘은 미역과 새우를 넣어 아침에 한 그릇 먹고 나니 기운이 나는 느낌이다. 며칠 편두통으로 고생해서 인지 이 국 한 그릇이 나에게 더 힘을 주는 것 같다. 나만의 힐링 푸드.

오늘의 1 day 1 plan

-나만의 힐링 푸드와 함께 하는 마음이 따뜻해지는 시간 생각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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