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다비 2022

아부다비 그림이야기 39

by 흰 토끼 네 마리

아부다비를 벗어난 첫 여행은 다른 토후국, fujairah.


UAE, Unitef Arab Emirate.

7개의 작은 토후국을 합친 연합국인 아랍에미레이트는 같은 나라이지만, 토후국에 따라 다르다. 아부다비가 제일 크고, 2주 spring break를 맞아 우린 처음으로 여행을 떠났다. 모두 외국여행을 갔지만, 우린 국내여행으로 차로 3시간.

7개의 토후국은 신기한 지리적 모습을 보인다. 3시간 가는 동안 두바이, 사르자의 2개 토후국 땅을 지나고, fujairah에 도착하면. 바로 위쪽 땅은 다른 나라, 오만이다. 게다가 가다가 오만이 점처럼 UAE 땅에 속해 있다.

아라비아 반도의 나라들은 1970년 대 자를 놓고 가르듯 땅을 나눠서 이런 모습이란다.

사막을 지나, 돌산을 지나… 작고 아담한 강원도 시골 마을 같은 fujairah. 돌산이 푸르르면 우리나라같이 푸른 산을 지나가는 것이련만… 끝없는 돌산을 지나. 전혀 다른 느낌의 이 나라를 다녀왔다.

가는 길목의 사르자 모스크.

역시 집을 떠난 여행은 여행 준비의 긴장과 설렘이 늘 새로움을 준다.

킨더 라마단 초코릿

라마단 카림.

라마단 2주 차. 처음인 라마단은 이 더운 날씨에 물도 안 마시고 어떻게 버티나? 신앙심이 대단하구나 느껴지게 한다. 먹는 것, 마실 것, 행하는 것을 멈추고 절제하며 기도를 통해 종교의 의미를 더 깨닫게 된다는 이 시기. 가장 더운 이슬람 아홉 번째 달.


그런데 사람들이 예민해진 듯하다. 거리에 나가면 그 어느 때보다 크랙션 소리가 많이 들린다. 조금이라도 늦으면 어김없이.

금식이라고 알았지만, 해가 지면 먹을 수 있는 iftar라는 시간도 있어서인지 마트는 어느 때보다 음식을 그득그득 쌓아놓고 팔고 있다.


새로운 나의 첫 라마단 경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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