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하다는 마음을 매일
오늘은 아침부터 안개, 미세먼지로 하루종일 뿌연 날이었다. 운전하기엔 좋지 않고 주의가 필요한 날씨.
오늘 큰 마음먹고 외출을 했다. 출근도 아니고 약속도 아니고. 그냥 맛있는 것을 먹겠다는 마음으로. 1시간을
달려 맛있는 음식을 접했다.
켜켜이 보이는 딸기와 크림, 그리고 진열장을 가득 채운 조각케이크와 케이크를 보니 나도 모르게 미소를 띠게 된다.
오픈런하느라 오늘은 줄 서지 않아 좋았고, 기다림 없이 조각케이크를 내 입속에 넣을 수 있어 기뻤다. 제일 쉬운 방법의 기쁨을 가져오는 방법일 지도 모른다. 끊임없이 사진을 남길 수 있는 기쁨도 있었고.
입에서 느껴지는 달달함의 기쁨이 있었다.
살다 보면 꼭 크게 기쁜 일이 아니라도 내가 감사하고 기뻐할 일을 만들 수도 있다고 느낀 하루였다. 케이크를 사러 갈 나의 열정과 돈, 그리고 1시간을 기꺼이 쓸 수 있는 시간이 있었다.
감사하다는 마음을 매일 가져 본다.
오늘은 핫플에서 먹은 딸기케이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