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흰 토끼 네 마리 Feb 04. 2022

나의 아침 루틴

No Worries 17

오늘은 어제 잠들기 전 산책을 하고, 스마트폰 대신 책을 봐서 그런지(아이에게 책 읽어주기).. 중간에 깨지도 않고 아침에 개운하게 일어 났다. 굉장히 쉬운 일인데 못하던 일. 스마트폰 자기 전에 안 보기.


늘 아이 재우고 아이 때문에 못 보던 유튜브나 드라마 보느라 (아이가 자고 난 후 시간이 아까워서) 나만의 유희를 즐겼는데, 역시 숙면엔 도움이 안 되는 거였나 보다. 늘 알지만 딜레마 같은 육아하는 엄마의 꿀 타임…

우유 한 잔, 그리고 집정리

아침에 눈을 뜨고 아이 온라인 수업 준비, 우유 한잔,… 아이 일어나기 전 내 루틴은 집 정리. 자연스레 바닥에 물건 들을 자리에 놓고, 바닥 닦고, 먼지 닦으며 부엌으로…

그러고 보니 내 루틴은 아침에 집을 정리해야 마음이 편해지는 스타일이었다고 문득 느껴졌다. 늘 하던 거라 인식하지 못했던 루틴이었다.


다시 오늘 하루 시작. 그런데 늦었다. 오늘은 아이 수업 10분 시작하는데… 깜박. ‘어서 일어나라’


오늘의 1 day 1 plan.

나만의 아침 루틴 발견하기. 눈뜨자마자 보이는 것을 제 자리에 그리고 먼지 닦는 게 내 일상이었네…^^

‘그리고 오늘은 집에 있어도 메이크 컵을 한 번 해 봐야겠다’



매거진의 이전글 홈트 3일째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