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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문
by
시니
Oct 13. 2024
시간이 흘러
어? 그때가 언제였지?
라는
의문이 들 때까지 살아본다
그날이 언제인지 기억해 두었다가
뼈 묻히는 시간과 함께 기억하리라
삶에 의문 투성이는
묻히는 그날까지 현재 진행형
관조적 삶은 꿈꾸었던
젊은 날의 그녀는
어디 에곤 없다
찾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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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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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명확함보다 명확하지않음을 좋아하게 되었습니다. 글도 두루뭉실하게 쓰고 싶습니다. 어휘, 문장, 문단, 글에서 숨은 그림 찾기 하듯이 쓰고 또 읽히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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