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깨 아래로 훌쩍 내려오는 긴 생머리를 한 남자가 횡단보도를 상큼성큼 깡총껑충 뛰면서 건너가는 모습을 보았는데 왠지 반갑다.
적당히 덩지 있는 남자가 긴 머리를 위아래로 펄럭이며 ‘발랄하게’ 뛰어가는데 발랄해 보이면서도 발랄해 보이지 않는 '중간적인' 모습이 연출되었다.
그래서 ‘상큼성큼’, ‘깡총껑충’
백업 저장을 위해 일상 에세이와 '소설용 습작'을 올리고 있습니다. 글의 화자는 대부분 글쓴이가 설정한 가상의 인물입니다. 그런 글들은 단편 소설을 위한 습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