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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유캔두잇 Mar 27. 2021

드디어 해외주식 도전, 요가학원 등록

20201년 3월 26일  가계부 복기

20201년 3월 26일이다.


오늘의 하루 가계부의 중요 일정은 요가학원 등록과 연말정산 돈으로 해외 주식 투자한 것이다.


첫째, 요가학원 등록이다. 난 헬스, 요가, PT를 주로 하였다. 그중 요가가 가장 괜찮았던 것 같다. 대학교 1학년 무렵 시작해서 6개월 간 다녔는데, 요가에 대한 인상이 정말 괜찮았다. 반면 헬스는 달랐다. 혼자 기구를 하고 있는 내 모습, 무서운 중량을 도전해야 하는데 무서워하는 내 모습을 자주 관찰했다. 결국 헬스보가 요가가 나한테 더 맞는 운동이라고 생각했다.


요가 학원을 등록할 당시 6가지 기준에서 마음에 드는 요가학원을 선택하였다. 해당 기준은 다음과 같다.


1. 원장이 직접 수업하는 곳

2. 오래 근무한 고정 강사가 많은 곳

3. 터무니없이 싸지 않은 곳

4. 살아 공부하는 곳

5. 요가 수련이 가능한 곳


해당 내용은 https://brunch.co.kr/@onlyoga/2에 나온 내용을 참고해보았다. 나중에 우리 동네 요가학원을 비교 분석하여 내가 고른 요가학원을 소개하는 글을 써보고자 한다.


둘째, 20년 연말 정산 환급금으로 해외 주식 투자이다. 해외 주식은 투자는 국내 주식 투자보다 복잡한 면이 있다. 왜냐하면 환전을 해야 하고 정규장 시간을 준수해야 하기 때문이다. 해외 주식을 사는 경우, 그 나라 화폐로 환전을 해야 한다. 우리나라 화폐 '원'을 미국 화폐 '달러'로 환전해야 하는 것이다. 그리고 미국은 정규장이 22:30 ~ 05:30 경이다. 환전 없이 09:00 ~ 16:00까지 쉽게 할 수 있는 국내 주식과는 좀 더 번거로운 점이 있다.


한편, 내가 투자하는 종목은 바로 'VOO'와 'VTI'이다. VOO는 Vanguard S&P500 ETF를 뜻하고, VTI는 Vanguard total stock ETF를 말한다. 엄밀하게 말하면, 애플, 코카콜라 같은 개별 종목에 직접 투자한 것이 아니라 ETF에 투자한 것이다. 내가 목표한 것은 VOO 1주, VTI 2주 매수인데, 환전 금액 착오로 각 1개를 매수하였다. 참고로, 내가 개별종목이 아닌 ETF에 투자하는 이유는 다른 글에서 설명하고자 한다.


마무리하자면, 요가학원 등록하여 자기 관리를 하기로 했다. 그리고 20년 연말정산으로 돌려받은 돈을 투자하기로 하였다. 뭔가 뿌듯한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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