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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윤우 Jul 02. 2024

무속인이 말아주는 7월 띠 별 운세

 일 년에 한 번 쓸까 말까 한 운세 코너입니다.


 올 초에 올린 한 해 띠별 운세가 글마다 조회수 1, 2천을 넘겨주었는데요.


 참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https://brunch.co.kr/@yunwxx/1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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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brunch.co.kr/@yunwxx/178


 



이번 글에서는 띠별로 7월 한 달의 운세를 정리해 드려 보겠습니다.

    

 쥐(子)띠 : 건강을 주의하며 통장에 구멍이 나지 않게 주의하는 구간입니다. 나도 모르게 빠져나가는 돈들이 많아 지출에 유의하며, 일터에서는 주변 사람과의 예민한 신경전이 야기될 수 있으니 숨죽이며 지나가시기 바랍니다. 날씨에 그날의 기분 크게 좌지우지됩니다. 몸과 마음이 지치거나 예민해지지 않도록 잘 드시는 한 달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소(丑)띠 : 일은 많은데 돕는 사람이 없는 것 같아 쓸쓸하지만 남들 쉴 때 열심히 일하고 버틴 세월은 시간이 흘러 보상받는 형국입니다. 조금만 있으면 남들 놀 때 고생한 바를 반드시 보상받고, 한 숨 돌리며 쉴 수 있는 시기를 만날 것이니 조금만 참고 기다려 보세요. 수고가 많으십니다.


 호랑이(寅)띠 : 자존심을 내세우면 망신할 수 있습니다. 좋은 칼은 제련의 시기가 필요한 법입니다. 잘 갈고닦으면 큰 성과를 이를 수 있는 때를 만날 것이니 나만의 무기를 갈고닦는 시간이라 여기며 7월을 잘 버티시기 바랍니다. 누군가 묘하게 내 신경을 거스르는 것 같습니다. 내 앞에서는 아부하나 속에 다른 뜻이 있는 것처럼 보이는 사람입니다. 자만에 빠져 경계를 늦추지 마십시오.

 

 토끼(卯)띠 : 재수가 있고 먹을 복이 있습니다. 잔병에 유의가 들고 생각을 많이 하면 눈물 날 일이 생깁니다. 머리를 비우고 몸을 많이 쓰면 없던 복도 생기는 형국이니 알아두십시오.

  

 용(辰)띠 : 운은 있으나 내 말 한마디에 상처받는 사람이 생깁니다. 말과 행동을 허투루 하지 말고, 개구리 돌 맞아 죽는다는 말처럼 나는 아무런 뜻이 없는 말에도 상처받고 우는 사람이 생기니 유의하십시오.


 뱀(巳)띠 : 어떤 상황이든 해결이 가능한 형국입니다. 빠져나갈 구멍이 있습니다. 돈 욕심이 생겨 뭐라도 더 해보려는 마음은 있으나 뭘 해야 할지는 모르는 모양새입니다. 가만히 있다 보면 굴러오는 재수가 있으니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말(午)띠 : 합격, 명예에의 성과가 있습니다. 구설이 돌지 않도록 몸을 깨끗이 하고 언행에 유의하십시오. 좋은 운이 들어 괜찮은 달이나 말조심에 유의하지 않으면 구설이 돈다는 것만 주의하면 되겠습니다.


 양(未)띠 : 돈이 있고 재수가 있으나 상사에게 덤비고 싶거나 조직을 탈출하고 싶은 마음이 크게 들 수 있습니다. 윗사람의 말이 거슬리고 푹 쉬고 싶은 마음, 자유에의 갈망이 크게 들어오나 무시하십시오. 그 마음은 다 한 때입니다. 현실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묵묵히 참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원숭이(申)띠 : 재수가 있고 돈 있으나 타인의 잘됨이 배 아프고 묘한 경쟁심리가 붙어 몸을 혹사하는 형국입니다. 어디서든 먹을 복이 있어 좋은 형국이나 몸을 혹사하면 언젠가는 고생할 수 있으니 기분이나 감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정신을 고요히 가지십시오.


 닭(酉)띠 : 운 있고 재수 있으나 괜한 걱정이 들 수 있습니다. 어떤 사태나 상황에 나는 뭔가 할 수 없다는 무력감이 찾아올 수 있으나 속지 마십시오. 시간 흘러가는 대로 두면 다 알아서 해결될 일입니다. 크고 작은 걱정에 휘둘리지 않도록 합니다.


 개(戌)띠 : 누군가 신경을 긁는다면 내가 예민해서 그렇게 보이는 겁니다. 남들은 자기 가는 길 가는 데 내 감정이 널뛰어 온갖 사람이 미워 보이는 형국입니다. 부디 자중하고, 좋아하는 것들을 먹고 즐기며 몸과 마음을 기쁘게 가지십시오.


 돼지(亥)띠 : 잔병을 유의하세요. 위생 상태가 불량한 곳에서 오는 잔병이 있습니다. 지저분한 것들을 멀리하고, 충분한 식사와 수면을 취하며 보신하시기 바랍니다. 몸의 안전을 최고로 치며 한 달을 조심히 지나시기 바랍니다.




 7월은 건강에 대한 유의가 유독 많이 보이는 한 달이네요.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안전한 한 달 지내시기를 바랍니다.


 백 마디 바른말을 하는 것보다, 한 번 입을 다물 때가 더 유리할 때도 있는 법입니다.


 왠지 이번 한 달을 관통하는 한 문장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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