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이 되었다
나는 벌써 48살이 되었다
뭘 해먹고 살아야 하나 깜깜하다
작년 한해는 어렸을때 부터 예뻐해주시던 현장작업자들이 많이 아파서 퇴직하시고 몇몇분은 돌아가시기도 하셨다
맨날 개구지게 장난치던 아저씨들이 암이라고 또는 신장투석땜에 퇴사한다고 이런저런 건강상의 이유로 헤어지면서 나도 결코 많은 시간이 남진 않았구나 싶었다
굳이 병이 아니어도 언젠간 이 작고 소박하지만 안정적인 직장을 퇴사해야 할테고 퇴사한 후에도 여전히 어딘가에서 새로운 소득을 만들어야 할텐데 난 기술이 없다
난 가장이라 아들놈 독립준비도 결혼준비도 내 노후준비도 모두 혼자 (물론 아들놈 이 벌긴하겠지만) 해야하니 퇴직후의 소득이 절실히 필요하다
이래저래 고민도 많아지고 사주명리적으로 내게 2026년은 진짜 힘들게 숨죽이며 넘어가야하는 해라서 신점에선 어떤식으로 풀어갈까 궁금해졌다
마침 엄마도 삼재에 많이 아프기도 하시고 아빠도 약간의 우울증 증세도 있으시고 해서 그 또한 신점에선 어떻게 맞춰낼지 궁금했다
질문1) 제가 직장생활을 얼마나 더 할 수 있을까요
질문2) 노후대비로 어떤방향으로 준비하면 좋을까요
질문3) 재직중 퇴직대비 준비하면 퇴직후에 잘 살수 있을까요
질문4) 남자친구는 생길까요
질문5) 부모님 건강은 괜찮아 지실까요
→ 공수1) 직장에서 말수줄여라 관재구설이 따르겠다.
공수2) 사업은 안된다. 남의 밑에서 일해라 관재구설 따른다
공수3) 퇴직보다 올해 관재구설이 더 급하시단다
공수4) 남자친구 만나면 될 것도 안된다 만나지마라
공수5) 물어보지도 않았음. 부모님도 관재구설 있다고 했을듯
이번엔 뽑기에 실패한것 같다
좋은 경험했지 뭐
친구한테는 계속 부적쓰라고 꼬시는데 걔나 나나 고집이 세서 결국 콧등으로 듣고 나왔다
애동제자라 그런지 공수 돌려막기가 너무 단순하다
깃발도 활용도가 여러가지라던대 한가지 뜻만 고집하고 응용이 안되는것이 마치 요즘 공부안해서 감 떨어지고 사주봐도 하나도 못읽어내는 날 보는 것 같았다
애동선생님도 저도 우리 같이 더 열심히 공부해서 앞으론 다른사람들께 도움되는 사람이 되어 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