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학살 속 국가 잇속 챙기기 바쁘다
미얀마 반 쿠데타 시위대를 향한
미얀마 군부의 실탄 발사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나날이 늘어가는 사상자 속
인권과 생명의 소중함은 보이질 않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유엔의 우려 표명을
명백한 내정간섭이라고 일축하고 있으나
자국민을 학살하여 다수의 난민까지 발생하고 있는
이번 미얀마 군부의 행동은
국제 사회에서의 규탄을 넘어
추가 제재 예고에도 불구,
미얀마 군부와 밀접한 중국과 러시아의 반대로
* 중국, 러시아는 UN 안보리 상임이사국으로
막강한 거부권(veto)을 가지고 있습니다.
미얀마는 중국과 러시아의 전통적인 우방국입니다.
미얀마는 중국의 국가전략 간 중요한 전략적 요충지이고
중국 입장에서는 미국과의 세력균형을 위해
미얀마라는 우국을 버릴 수 없습니다.
러시아도 막대한 무기 판매 국가이자,
중국을 견제하는 수단이 될 수 있는
인권의 가치 대신 국가이익이 우선되는 모습을 보며
국제연합(UN)을 필두로 한 국제주의의 한계가
여실히 드러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는 '제재에 익숙하다'는 발언으로
유엔의 규탄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 모습을 보입니다.
소중한 생명의 불씨는 일부 국가의 자기 잇속 챙기기에
서서히 꺼져가고 있습니다.
사람의 가치가 경시되지 않기 위해서
국제적 차원의 규탄만으로 해결 되지 않는다면
인권 존중이 곧 국가이익으로 연결될 수 있는
국제적 차원의 메커니즘을 구성해야 할 것이나,
너무나도 큰 과제로 갈 길이 멀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