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없는 아영이 소중템들을 기억해 볼게요.
아영이가 태어나고 나서
태어나서 처음 해보는 것들이 참 많은데..
인스타그램에서 잇 템 구매하는 것도 그중 하나다.
예쁘고 쓸만한 것들은
다 인스타그램에 있다. ㅎㅎ
그렇게 우리 집에 들어온 양 목마 '마이 리틀 램'
15개월쯤 에는 한번 타더니 무서워서 안 타려고 했다.
이쁜 짐이 되는 건 아닌가 하는 고민을 했었는데,
18개월이 넘어가니 심심하면 올라탄다.
아빠가 안 놀아 주면
혼자 뚜벅뚜벅 걸어가 양 목마에 올라탄다.
가끔 새벽에 자다가 깨서
양 목마를 타고 있으면
약간의 공포영화
어쨌든,
장난감 사줬을 때
잘 놀아주면
그게 제일 고맙고, 기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