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돌아갈 수 없을 만큼 멀리멀리 가버리자
떠나간 과거를 그리워하는 일은 이미
찢어진 심장을 수천 번, 만만 번은 더 찌르는 일.
그렇게나 아프고 힘든 일.
돌아가고 싶은 순간이 언제냐 물을 때면
지금이 좋다는 거짓말.
분명, 그땐 그토록 고생스럽고 고통스러워서 아주 깊은 곳에 묻어놨던 기억인데
ー 왜 위에 예쁜 새싹이 나서,
추억이라 불리울까.
혐오스런 호연의 일생、 작가 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