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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낯썸 Nov 29. 2018

트레바리 독서모임 신청하며 느낀 점

신청하면서 느낀 개선했으면 하는 점


나는 트레바리 잠재고객이다. 19년 새시즌은 꼭 모임에 참석하고 싶어 시즌 모집이 열리고 신나게 모임들을 검색했다. 심사숙고 하여 몇몇 모임들을 추려내었고 신청을 하려했다. 안타깝게도 지방 백수 프리랜서의 불안정성은 결국 결제를 하지 못하게 했다. 모임에 민폐가 되고 싶지 않았다. 모임을 검색하면서 몇 가지 느낀 점이 있어 적어볼까 한다. 검색하면서 이런게 있으면 더 좋았을 텐데 하는 개선점에 대한 내용입니다. 


1) 같은 종류는 한 번에 볼 수 있는 카테고리 

 내가 하고 싶었던 모임 중에 체험독서와 왜애가 있었다. 이 모임은 인기가 많아서 1개만 있는 것이 아니라 모임이 수십개나 있었다. 숫자나 글자로 따로 표시하긴했지만 직관적으로 보기가 힘들었다. 특히 분류하는 필터에 똑같은 모임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탭이 없어서 일일이 내려서 클릭해가며 볼 수 밖에 없었다. 모임이 많다면 요일이나 장소에 따라 모임을 정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이 모임외에도 똑같은 모임이 많이 있는 것 같았다. 같은 모임은 한 번에 볼 수 있게 하면 훨씬 선택에 도움이 될 것 같다. 


2) 모임 상단 광고

모임 신청 상단을 보면 시즌 신청에 대한 광고만 있다. 자동 스크롤로 넘어가게 해서 특이하거나 재밌어보이는 모임들을 상단에 광고 형식으로 넣었으면 상단을 더 활용도를 높일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300개가 넘는 클럽을 일일이 찾아보는 데 한계가 있기 때문에 어느 정도 모임 광고는 필요하지 않을까 싶었다. 


3) 새로운 모임은 따로 볼 수 있게 

이번 시즌에 새롭게 여는 모임이 있다고 들었다. 그런데 뭐가 새로운 모임인지 잘 모르겠다. 굳이 분류하지 않아도 되긴 하지만, 새로운 모임은 따로 상단 광고를 하거나 따로 분류를 해주었으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4) 위시리스트 (장바구니?) 

모임이 너무 많고, 재밌어보이는 모임들이 너무 많아서 이 중에 하나 혹은 두개를 고르려했다. 그런데 위시리스트가 없으니 따로 적어놓거나 따로 분류해야했다. 나 말고도 여러 모임중에 하나를 고민하는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한다. 고민하기 편하게 모임 위시리스트가 있었으면 좋겠다. 혹은 여러 모임을 한 번에 결제할 수 있는 장바구니도 있으면 더욱 편리하지 않을 까. 


지금 새 시즌 모집이 한창이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트레바리 홈페이지에 들려보시라. (트레바리 링크 누르시면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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