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김종원 작가 Dec 06. 2022

매일 아이에게 들려주면 탄탄한 내면 형성에 도움이되는말

매일 아이에게 들려주면

탄탄한 내면 형성에

도움이 되는 12가지 말


머리로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지만

입으로는 나오지 않는 말이 있어요.

왜 그럴까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그 말이 아이에게 좋다는 것은 잘 알지만,

나도 부모님에게 들어본 말이 아니라서

머리에 저장만 했지 마음에는 없기 때문입니다.


내가 부모님께 들어본 적은 없지만,

내 아이에게는 해주고 싶은 그 마음이

얼마나 숭고하고 아름다운지

우리는 모두 잘 알고 있습니다.

이제 아이의 탄탄한 내면 형성에 도움이 되는

그 아름다운 말들을 의식적으로라도,

아이에게 매일 자주 들려주기로 해요.


“참 고마워, 네 덕분이야.”

“아, 그래서 네 기분이 안 좋았구나.”

“이렇게 하는 것에 대해서 네 생각은 어떠니?”

“네가 행복하면 나도 기쁘지.”

“그래 네 생각대로 한번 해보자.”

“너랑 함께 있는 시간이 참 소중해.”


“역시, 말도 참 재미있게 잘한다니까.”

“이 부분에서 네 생각은 어떠니?”

“엄마가 이걸 할 수 있게 좀 도와줄 수 있겠니?”

“우리 오늘도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자.”

“조금 더 네 의견을 듣고 싶어.”

“우리는 너를 참 많이 사랑한단다.”


매일 아이들에게 들려주면 좋은 말입니다.

따스한 표현으로 정서적 안정도 느낄 수 있죠.

그러나 이런 교육적 사실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에게 들려주는 이 아름다운 말을

부모 자신에게도 들려줘야 한다는 것입니다.

당신의 자존감과 정서도 중요합니다.

당신이 없으면 아이도 없으니까요.


아이에게 할 수 있다고 말할 때,

자신에게도 할 수 있다고 말해 주세요.

아이에게 사랑한다고 말할 때,

나도 나를 사랑한다고 말해 주세요.

위로와 격려는 아이에게만 필요한 게 아닙니다.

부모 마음이 사랑과 행복으로 가득해야

그 입에서 나오는 언어가 근사해지니까요.


#김종원 #김종원작가 #자녀교육 #부모교육 #대화법 #질문 #인문학 #내면 #정서 #책육아 #홈스쿨링 #인문학강의 #부모의말 #김종원다이어리

작가의 이전글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마음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