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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Magnus 창 Jul 08. 2017

현대-기아자동차여! 바꿔라!![대책]

좀 다른 방법 좀 찾아봐......... 

이전 포스팅에서 말했다시피, 현대-기아자동차는 세계 메인 마켓인 중국, 유럽, 미국에서 뿐만이 아니라 홈그라운드라고 할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까지 그 영향력을 잃고 있습니다.


물론 현대-기아자동차가 글로벌 판매량 6위인만큼, 가만히 있지는 않았습니다.

할 수 있는 한, 최대한도로 대처하려고 노력하였습니다.

중국을 중심으로요.


왜냐하면 미국의 경우에는 미국 시장 자체가 줄어든 점(-2%)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었고, 유럽의 경우에도 일본과의 EPA체결 자체가 지금 당장은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가능성이 상당히 있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중국의 현대-기아자동차가 그동안 쌓아왔던 것들이 한방에 날라갈 가능성이 매우 높아진 만큼, 여기에 역량을 집중할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급한 불부터 끄려는 거죠. 쉽게 말하자면.


현대자동차의 대처는 다음 두 가지로 축약할 수 있습니다.

첫번째, Volkswagen 前 중국 총괄 디자이너 영입.
두번째, 각종 신차 출시.


제가 자신하는 점은 "이 방법을 계속 썼다간 현대-기아자동차가 나중에 더 위기를 겪을 것"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는 하나로 합쳐서 설명하겠습니다.

근본적으로는 '거기서 거기'이기 때문입니다.



제가 이 두 가지 핵심전략이 실패할 것이라고 보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 번째, 이 전략을 5여년간 써먹었습니다.

스마트폰 덕분인지, 저는 2013년부터 네이버 기사로 자주 현대자동차에 관련된 기사를 구독해왔는데요.

판매량이 약간 줄거나 할 때마다 현대-기아자동차가 항상 꺼내든 카드가 '신차출시'였습니다.


그런데 이 '신차출시'를 선언하고, 출시해도 일부 시장을 제외하고는 전체적인 판매량은 지속해서 감소하고 있었습니다.

1~3여년 간이야 아직 지켜보아야 할 시간대이기 때문에, 당장은 지켜보고 있었지만, 2016년에 들어오면서 "과연 이 전략이 효과있나?"라는 근본적 회의가 생겼습니다.

제가 현대-기아자동차를 싫어해서 이런 말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합리적으로 보았을 때, 5여년간이나 효과가 없었다면 당연히 의심이 들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동안 다른 전략이나 수단을 활용했어야 했고, 어느정도 향상되는 것이 있어야 했는데, 그것이 없었습니다.

결론적으로 큰 효과를 보기 어렵다고 생각합니다.


두 번째, 현지화전략에 너무 치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앞서 Folkswagen 前 중국 총괄 디자이너를 영입했다고 하고, K2 크로스 등 각종 신차를 출시했다고 언급했는데요.


아마 이는 현재 현대자동차그룹의 정의선 부회장 본인이 디자인으로 성공한 케이스라서 그런 것 같습니다.

정의선 부회장 본인이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하여 기아자동차를 성장시킨 업적이 있습니다.


정의선 부회장은 기아자동차 상무로 근무할 당시, 독일의 유명 디자이너를 영입하여 기아자동차의 디자인을 혁신하여 회사를 성장시킨 업적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번에도 그것이 유효할 것이라고 생각한 듯 싶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전략을 쓰는 것이 현대-기아자동차 뿐만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오래전부터 중국에 진출했던 Folkswagen은 제쳐놓고라도, 일본의 닛산, 혼다, 도요타가 최근 적극적으로 현지화정책을 펼치고 있습니다.

기사를 보시죠.

일본 자동차 업체들의 중국 시장 공략이 가속화하고 있다. 한국 자동차 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THAAD체계 보복 여파 등으로 부진한 틈을 타 일본의 약진이 두드러진 가운데 전기차 시장 공략에도 더 공격적으로 나서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4일 닛산자동차가 내년부터 중국 시장에서 저가 전기차를 판매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닛산은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에서 전기차가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인기를 끌면서 'A세그먼트'라고 불리는 소형 전기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일본 자동차 제조업체가 중국 시장에서 저가 전기차를 판매하겠다고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경제(2017.07.06)


이렇게 되어버리면 중국 소비자들 입장에서는 글로벌이든 국내 브랜드이던 모두 똑같아 보일 수밖에 없습니다.

도요타야 LEXUS라는 프리미엄 브랜드를 독자적으로 갖고 있으니 쳐도, 현대-기아자동차의 경우에는 당장 제네시스 브랜드가 있다고 해도 그것이 브랜드파워가 미약한 상황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대-기아자동차는 적극적으로 현지화 정책을 펼치더라도, 자사의 브랜드이미징 작업을 지속해서 수행해야 하는데, 그러한 움직임을 전혀 보이고 있지 않다는 점이 마이너스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애국마케팅에 대한 고찰이 없다는 것입니다.

앞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 시장에서 선전했던 것은 중국시장에 비교적 일찍 진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2000년대에는 중국 자동차 업체들이 아직 기술력이 미약했기 때문에, 현대-기아자동차에 상대할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당시 현대-기아자동차가 선전했던 것이 바로 이 때문이었던 것입니다.


당연히 언젠가는 하락해야 할 수순을 밟아야 했습니다.

실제로 2014년 The Economist에서는 "중국의 창안, 창청 자동차가 아프리카로 진출했다"고 보도했었습니다.

전 이 기사를 읽으면서 직감했습니다.

얘네들이 다른 시장을 통해 기술을 계속 발전시키고 있구나.


그리고 그 기술력이 어느 정도 수준에 도달하면, 현대-기아자동차의 점유율 하락이 이어질 것으로 생각했었습니다.

글로벌 브랜드가 장차 중국에 집중투자할 가능성이 높았고, 무엇보다도 중국 자체가 애국마케팅이 정말 잘 먹히는 시장이기 때문입니다.

이번 THAAD 관련해서 중국인들이 하는 행태를 보세요.


무엇보다 여기서 현대-기아자동차가 전략적 미스를 범한 부분이 있습니다.

사실 현대-기아자동차가 성장할 수 있었던 이유는 우리나라 소비자들이 "그래도 현대-기아를 사야지"라고 생각하여 자동차를 구매해주었기 때문입니다.

당초 현대-기아자동차가 애국마케팅으로 성장한 회사입니다.


그리고 지난번 중국에서 일본 제품 판매금지 운동을 펼친 것만 봐도 언젠가는 중국 시장에서 애국마케팅, 중국 업체들의 기술력 신장으로 현대-기아자동차가 밀릴 가능성이 커질 것이라고 충분히 예측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기술력 경쟁력이 갖추어진 중국 자동차 브랜드들이 다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라인업을 내세워 현대-기아차의 판매 감소분을 흡수했습니다.

일부 토종 업체는 현대자동차 구매자가 계약을 파기하고, 자사 자동차를 구입할 경우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마케팅까지 펼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물론 대놓고 하기보다는 음지에서 몰래 하고 있는데요.

설사 중국 정부 당국이 알고 있다해도 이를 제재할지는 미지수입니다.

"가재는 게편"이라고, 자기네들 기업인데 그런 것을 제재할 리가 없죠.


결론적으로 현대-기아자동차는 중국의 이상할 정도로 강한 '애국 마케팅'을 무시했고, 당장의 성공에 안일하게 대처했던 것입니다.

위 세가지 이유로 현대-기아자동차의 이번 전략이 효과적일지 확신못하겠습니다.


물론 다른 방안도 펼치고 있으나, 그것까지 비난하기는 원치 않습니다.

딱히 잘못된 것도 아니고, 현대-기아자동차 현지 법인들이 제대로 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현대-기아자동차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솔직히 제 의견을 말하자면, "위기지만, 오히려 현대자동차를 한번 확실히 바꿔볼 기회"라고 봅니다.

이 목적을 달성하게 되면 현대-기아자동차도 지속해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도요타가 그렇게 다시 부활했습니다.


이를 위해선 다음과 같이 해야 합니다.


첫 번째, 정의선 부회장이 현실을 객관적으로 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제가 전장회사에서 일하다보니 아무래도 자동차 관련 기사에 민감합니다.

그 중에서 가장 많이 봤던 기사는 "JD파워"였는데요.

순위가 높으면 뭐하나요.... 많이 팔려야 좋은거지.....


현대자동차가 주기적으로 "JD파워 선정 우수기업" 상위권에 랭크되었다고 홍보하는 내용이었습니다.

내용 자체는 좋았지만 하필이면 그때가 한창 분위기가 안좋을 때 였다는 것입니다.


2월에 "JD파워 선정 우수기업"에 랭크되었다고 하는 기사가 뜨기 전날, 우리나라 국토부가 시행한 테스트에서 현대-기아자동차가 불량률 100%(!)을 달성했다고 SBS 뉴스에 보도되었습니다.


며칠 전에도 "JD파워 선정 우수기업"에 현대자동차가 랭크되었다고 나왔는데요.

바로 전날 매일경제가 "현대-기아자동차가 중국에서 심각한 위기를 겪고 있다"는 특집기사를 보도하였었습니다.

뭔가 이상하지 않나요?
누가봐도 이슈덮기입니다.


사실 전부터 현대자동차 관련 기사들을 유심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제가 깨달은 것은 "홍보팀이 현대자동차 경영진이 듣고 싶어하는 것만 기사로 내보낸다는 것"이었습니다.

지난번에도 제가 신문에 실리는 기사가 실리는 과정(https://brunch.co.kr/@zangt1227/64)에 대해 설명했었는데요.

현대자동차에 관련된 기사는 홍보팀이 작성했을 가능성이 100%입니다.


문제는 이 기사들이 경영진의 귀를 정말 철저하게 막고 있다는 것입니다.

말로는 "소비자들의 불만을 알고있다"고 하지만 후속조치는 거의 안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이번에 새로 나온 기아자동차의 새로운 자동차인 '스팅어'에서 사고가 났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제대로 보고가 간 것 같지 않습니다.

그러다보니 제때에 제대로 된 대처를 못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바꿀려면 먼저 객관적으로 현실을 보아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홍보팀의 언론플레이를 없애야 합니다.


두 번째, 회사역량을 일부 분산할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전통적으로 이공계 출신을 많이 선호해 왔습니다.


이공계를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문제는 이들이 기술개발에만 관심을 가지지 정작 중요한 소비자 반응이나 소비자 경험에는 어두운 면을 그대로 드러내고 있다는 것입니다.

엔진에 불이 난다고 하든, AS서비스가 안좋다는 등 소비자들은 소비자 경험(User Experience)에 관련된 불만사항을 얘기하고 있는데, 계속 신기술 개발 및 신차 개발에만 모든 회사 역량을 투입하고 있는 것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잡일인 것 처럼 보이지만, 소비자 경험(User Experience), 만족도(Fulfillment)를 만드는 데 가장 중요한 것은 CS입니다.


기술력이 좋다고 해서 모두 성공하는 것이 아닙니다.

회사가 성공하기 위해서는 싫든 좋든 우수한 소비자 경험(User Experience)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래서 CS(Customer Service)가 중요한 것입니다.


실제로 제가 일했던 회사의 경우에는 CS인력이 전체의 절반이었습니다.

그렇다보니 소비자의 질문에 제때에 반응할 수 있었고, 재구매율 또한 90%가 넘었습니다.


그런데 현대-기아자동차가 이 CS를 등한시하다보니 중국에서 상황이 안좋아지면 샌드백 역할을 해주어야 할 국내시장에서마저 이미지가 안좋아져 지금 점유율이 점차 줄어들고 있습니다.

사실 재작년부터 줄어들고 있었습니다.
이 안좋은 이미지는 지금 제네시스 브랜드에마저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CS분야를 확장하여 소비자들이 소비자 경험(User Experience)을 가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이공계 뿐만이 아닌 인문계 출신도 중시하라는 것입니다.


세 번째, 회사 분위기를 바로잡으라는 것입니다.

삼성그룹의 이건희 회장이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마누라와 자식 빼고 다 바꾸라"라고 하였었습니다.

왜일까요?
오늘의 삼성을 만든 건 바로 이 프랑크푸르트 선언입니다.


회사 분위기, 직원들의 사기 고양, 단합을 제대로 이뤄내지 못한다면 혁신이고 뭐고 없다는 것을 누구보다 정확하게 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여기서 이건희 회장은 한 발 더 앞서나가 "애니콜 화형식"까지 하면서 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갖고 자기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오늘의 삼성을 만든 건 바로 이것이었습니다.
사원들이 자기 할일에 집중하게 만드는 것.


현대자동차그룹에서는 정의선 부회장이 이 역할을 하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역시 가장 중요한 것은 "직원들이 자기 할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는 것", "말단 직원이 정의선 부회장에게 직접 자신의 의견을 전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충격요법을 쓰든, 정의선 부회장 본인이 사내식당에서 식사를 하던가, 직접 면담하던가 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정의선 부회장이 직접 노사협회에 참여하여 노조들과 직접적으로 계속 소통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최근에도 현대자동차 노조들이 협상결렬을 선언하면서 파업을 예고했는데요.

이럴 때 일수록 정의선 부회장이 밑사람에게 맡길 것이 아니라 본인이 직접 나서 현대-기아자동차가 현재 위기에 처했다는 것을 설명하고, 확실하게 담판지어야 합니다.

계속 이대로 갔다간 현대자동차 노조들은 더 사고칠 것입니다.

회사 분위기를 바로잡지 않아, 단합이 안된다면 회사는 밖이 아닌 안에서 무너집니다.


네 번째, 브랜드 이미지를 확실히 다지라는 것입니다.

사실 이 문제는 제가 지난번에도 따로 다룬 적(https://brunch.co.kr/@zangt1227/35)이 있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는 구체적으로 다루지는 않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현지화정책도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현대자동차 만의 무언가를 찾거나 만들라는 것입니다.

현지화정책이 시장진입 초기에는 좋을지 모르나, 나중에 시장이 포화상태에 이르게 되면 사실상 효과를 상실하게 됩니다.

다른 브랜드들과 똑같은데, 누가 굳이 그걸 살까요?
기업만의 특성을 가장 잘, 그리고 가장 표면적으로 표출하는 것이 브랜드 이미지(Brand Image)입니다.


Apple이나 Tesla 등 유명기업들이 다른 나라에 진출하더라도 저가형을 제외한 제품군을 동일하게 만드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입니다.

자사만의 개성이 없어진다면 어떻게 될지 누구보다 잘 알기 때문이죠.


지금의 현대-기아자동차를 보면 딱히 그런 개성이 없어 보입니다.

물론 그 개성이라는 것이 한 순간에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들은 그 개성을 짧게는 60년, 길게는 100여년이 넘게 쌓아왔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현대-기아자동차의 브랜드 이미지라고 하면 대부분 "흉기차", "내수차별" 등 안좋은 것만 떠올립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에서라도 빨리 여기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체하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안좋은 쪽으로 브랜드 이미지가 쌓여질 것입니다.

그리고 그 때는 "국민의 차"가 아니게 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현대자동차의 현황과 현대-기아자동차 측의 대처,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솔직히 이번에 THAAD보복이 풀리더라도, 현대-기아자동차가 예전의 판매량을 되찾을 수 있을지에는 미지수입니다.

도요타나 닛산도 거의 10여년이 지난 지금에서야 다시 중국시장 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는 점을 봐서요.


그렇기 때문에 현재 문제에 대응하는 것도 물론 중요하지만, 그 못지않게 회사의 조직구조 및 그동안 품고 있던 문제점을 한큐에 해결하는 것이 매주 중요한 시점입니다.

결국 이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도 더 한 수 앞을 보아야 한다는 건데,
그것은 현대자동차의 근본적인 변화를 필수로 요구한다는 점입니다.


이는 정의선 부회장이 무리를 해서라도 직접 나서서 해결해야 할 문제입니다.

현대자동차그룹을 이끌기 위한 테스트는 이제 본격적으로 스타트되었습니다.


도요타자동차도 토요다 아키오 사장이 본인이 직접 주도하여 조직개편을 추구했기 때문에 재기할 수 있었습니다.

토요다 아키오 도요타 자동차 사장. 그를 학습해야 합니다.


명색이 우리나라 최고의 자동차 회사인데, 이대로 무너져내리는 게 좀 씁쓸합니다.

잘 극복하기를 바랍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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