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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라, 오피스텔도 온라인으로 대환대출 가능해졌어요!

2024년 9월 30일부터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도 온라인 대환대출 가능

안녕하세요. 자리톡 매거진입니다. 이번 글에서는 빌라(연립·다세대주택)와 주거용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을 담보로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차주도 오늘(2024년 9월 30일)부터는 온라인을 통해 금리가 더 낮은 다른 금융회사의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 연립·다세대주택과 주거용 오피스텔은 실시간 시세 측정이 어렵다는 이유로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적용 대상에서 제외돼 왔는데요.     


오늘부터는 ‘실시간으로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은 온라인으로 손쉽게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들의 상당수가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을 보유하고 계신 만큼 이번 글에서 말씀드릴 내용을 꼼꼼히 잘 확인해 보시길 바라겠습니다.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도 온라인 대환대출 가능!     


금융위원회는 9월 30일부터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의 담보대출도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통해 손쉽게 대환대출 받을 수 있다고 발표했는데요.     


이번에 새로 온라인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에 추가된 담보대상 주택은 실시간 시세 조회가 가능한 빌라(연립·다세대주택)와 주거용 오피스텔(일명 아파텔)입니다.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기존 대출을 받을 당시 금융회사가 전입신고 확인 등을 통해 주거용 건축물임을 확인했어야만 하고, 현재도 주거 목적으로 사용 중이어야만 합니다.      



기존 대출받은 지 6개월 지났어야만 해요     


현재 서비스 중인 아파트 주담대 대환대출과 마찬가지로 기존 대출을 받은 지 6개월이 지난 이후부터 대출 갈아타기가 가능합니다. 기존 대출의 원리금 상환이 연체 중이거나, 대출을 둘러싼 법적 분쟁이 있거나, 기존 대출이 저금리 정책금융상품일 경우에는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없고요.     


그동안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은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 대상 주택에서 제외돼 왔는데요. 온라인 대환대출을 위해서는 금융회사가 실시간으로 담보주택의 시세를 확인해야만 하는데 빌라와 오피스텔의 경우 아파트에 비해 실거래가 데이터가 부족해 시세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이죠.     


금융위원회와 금융회사들은 온라인 대환대출의 적용 대상을 넓히기 위해 실시간 시세 평가방법을 개선했는데요. KB부동산시세(일반평균가) 등 기존에 일반적으로 활용해 왔던 시세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동가치산정모형(AVM)을 통한 시세제공업체의 서비스도 적극 활용해 빌라와 오피스텔에 대한 실시간 시세평가를 가능하게 개선했습니다.     


아쉽게도 실시간 시세 조회가 불가능한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은 서비스 적용대상에서 배제되고요.     



12개 은행 등에서 대환대출 가능합니다     


빌라, 주거용 오피스텔 대상 주택담보대출 온라인 대환대출 서비스에 참여하는 금융회사는 모두 29개사인데요. 이 가운데 은행 12개사, 보험사 1개사가 신규대출을 제공합니다.     


차주는 모두 6개 대출 비교 플랫폼과 13개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기존 대출을 조회하고 갈아탈 대출의 조건을 비교할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대출 신청 절차는 다음과 같이 이뤄지는데요.     


이 과정대로 대환대출 이뤄집니다
     

온라인 주택담보대출 대환대출 서비스는 [대출 비교·선택 → 대출 신청 → 대출 심사→ 약정·실행(상환)]의 순서대로 진행되는데요.     


대환대출을 고려하는 차주는 우선 대출 비교 플랫폼이나 금융회사 자체 앱을 통해 자신이 보유한 기존 대출의 금리, 잔액 등을 확인하고 이를 신규대출 금융회사의 가심사 금리·한도 등과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금융회사는 자신이 제휴한 시세 서비스 등을 통해 해당 주택의 시세를 확인할 수 있는 경우 신규대출 금리·한도를 차주에게 안내하게 되고요.     


갈아타고 싶은 신규대출 상품을 선택한 차주는 해당 금융회사 자체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대환대출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등기권리증은 미리 준비해 두세요     


대출 신청에 필요한 대부분의 기본적인 서류는 금융회사가 차주의 동의를 얻어 관계기관으로부터 제출받는 방식으로 대신 확인할 수 있는데요.     


다만 금융회사가 이용자 대신 확인할 수 없는 등기권리증(구 등기부등본), 전입세대열람내역서 등은 이용자가 문서 사진 촬영 등의 방식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이런 서류들은 금융회사 대출 신청 전에 미리 준비해 두는 게 좋습니다.     


차주가 대출 신청을 하면 신규 대출 금융회사는 영업일 기준 약 1~2주에 걸쳐 대출 심사를 진행하는데요. 주거용 오피스텔의 경우 실제로 주거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금융회사에서 이 기간 동안에 현장 실사도 진행합니다.     



심사 완료되면 이렇게 하세요     


대출 심사가 완료되면 금융회사는 문자 등을 통해 심사 결과를 차주에게 전달하는데요. 차주가 금융회사 자체 앱이나 영업점을 통해 상환방식, 금리구조 등 대출 조건을 확정하고 대출을 약정하면 대환대출 절차는 일단 마무리됩니다.     


이후 차주가 약정 당시 설정한 대출 실행일에 신규대출 금융회사가 기존 금융회사로 대출금을 상환하면 대출 갈아타기 절차가 최종적으로 완료되고요.     


이번 글에서는 9월 30일부터는 빌라와 주거용 오피스텔로 기존에 주택담보대출을 받았던 차주도 온라인으로 손쉽게 대환대출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에 대해서 안내해 드렸는데요.     


이번 글이 저희 자리톡 임대인 회원님들의 현명한 임대관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이번 글은 여기서 이만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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