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람

탐스러운 가을 햇살을 받아서 저절로 충분히 익어 벌어진 과실

by 천설화

꼬마 아이처럼..

저기에 있는 창가

너머에 있는 학교

가끔 어린 친구들처럼

뜀박질하고 싶어요!


자유로운 바람처럼...

거기로 여행 중

유럽으로, 아프리카로

복잡한 일을 잠시 두고

여행을 떠나요~


다시 찾아온 가을날

부끄럼운이 많은 밤순이가

살며시 얼굴을 사알짝~

그것 참! 딱 맞은 아람일세..


온 동네에 과실들이

까꿍~~ 아람이네~

아람이군야!


keywor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