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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설화 May 21. 2018

아라(바다)

어디야 어기영차 돈 잡으려 가자!

우리 자식들 맛있는 음식과 예쁜 옷

자식에 꿈을 위해서 


오늘도 부모님은 바다와 전쟁 중

때로는 부모님이 승리하는 날도

거친 모습으로 바다가 이기는 날도 있네


부모님이 주신 바다 냄새가 가득한 돈

나는 그 돈이 당연하게 생각했지.

어리광 피우고 마음대로 썼지.


지금은 그 시절이 나는 보면

아껴 써라 필요한 것에 써라.

부모님에게 효도를 하라.

하지만 이제는 지나가버린 과거.


어둠뿐이 아라여도 언제 가는

푸른 하늘을 머금은 아라로.

당당히 설 수 있는 날이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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