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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천설화 May 23. 2018

복귀

하얀 나라로 복귀

자신에 감정에 솔직하자.

자신의 생각을 마음껏 펼치자.

참았던 하얀 나라의 그 풍경이

너무나 그리웠던 나그네.


길었던 잠에서 일어나는 동물처럼

바쁜 일상생활에서.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었네.


하얀 나라가 좋은 점은.

자신의 상상을 마음껏 펼친 수 있다는 점.

그래서 나는 너에 모습이 정말 좋아

사랑이라는 감정이 맞겠지?


그리운 이 가득한 하얀 나라에서 

맺어진 인연들에 소식.

무소식이 희소식이었으면 좋겠지만.

각자의 사연을 하얀 나라에 

남기는 발자취조차

보기 힘들 수 있는 현실에

나도 모르게 눈물이 흐르네.


지금 이 순간 나는 

복귀를 하늘에 올려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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