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날 듯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상황에 신물이 나서
부모님이 키우던 반려견과 함께
미련 없이 제주로 내려온 지
언 9개월 차가 되어간다.
21년 6월에 제주에 왔을 때만 해도
앞으로 6개월이면 끝나겠지
하면서 서귀포 대정읍에
6개월 단기 월세를 잡았는데
어림도 없었다.
대면 지도로 진행했던
지도들을 전부다 비대면으로 바꿨고
자연스럽게 면접 지도 건은 줄고
자기소개서 첨삭 업무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났다.
일과 휴가를 병행한다는
'워케이션'을 위해 제주행을 택했는데
6개월간 죽도록 일만 한 것 같다.
아 물론, 현재도 그러고는 있지만
어찌 됐든 6개월 간의
단기 월세 기간이 종료된 후
제주시로 이사 와서는
근무시간을 조정하고
자소서 첨삭을 지도하는 선생님들을
추가로 채용하면서 여유가 생겨
최근부터는 비대면으로
면접지도를 하게 되었는다.
그러면서 많이 느끼게 된 것은
'제가 면접에 좀 약해서요'
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는
놀라울 정도의 공통점이 있다는 것이었다.
바로 '외워서' 말을 한다.
라는 점이다. 또 한 가지 공통점은
그래서 모든 면접에 불합격했다고 한다.
나는 해당 지원자들의 심정을
정말 충분히 이해한다.
면접이라는 대화 방식에 있어
익숙하지도 않을뿐더러,
혹시나 실수는 하지 않을까 싶어
답변을 모조리 외워버리는 것이다.
하지만 이렇게 외워버리는 문제에는
치명적인 단점들이 많다.
1. 외우면 안 되는 이유
외운 것을 달달 말할 때와
일반적인 대화 중 내가 생각한 것을
이야기해나가는 것에는
음률의 차이가 있다.
음의 높낮이가 일정한 것은 물론이고
암기한 것을 늘어놓는 것이기 때문에
같은 단어를 재차 삼차 반복한다.
ex)
제가 가진 능력을 통째로
아니 전부다, 아니 처음부터 끝까지
통째로 / 전부다 /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다 비슷한 맥락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내가 외운 내용이
'처음부터 끝까지' 였기 때문에
이미 맥락이 상통하는 단어를
이야기했음에도, 다시 처음으로
되돌아가기를 반복하게 되는 것이다.
몇 페이지에 달하는 예상 질답을
다 외우기는 어렵다.
그러니
ex)
저의 지원동기, 아아, 지원동기는
아니 죄송합니다.
저는 000 해서 지원했는데요
라는 식으로, 불필요한 반복을
지속하게 된다.
또한, 문장과 문장 사이에도
딜레이가 심각하게 떠버린다.
ex)
네 저의 지원동기는..... 음
아, 제가 가진 경험을 살려서
아니, 살리고?, 제가 가진
아니 제가 따놓은 자격들을....
음.. 활용해서?
000 직무를 잘할 수 있어서...
아니, 있다고 생각해서
지원했습니다.
라는 형태로 답변을 한다.
면접관도 사람이기 때문에
이런 답변이 계속되면 지루하다.
그럼 중간에 말을 끊게 된다.
ex)
A : 네 저의 지원동기는..... 음
아, 제가 가진 경험을 살려서
아니, 살리고?, 제가 가진
아니 제가 따놓은 자격들을....
음.. 활용해서?
Q : (말 끊고)네 알겠습니다. 그럼
자격증 딴 거를 어떻게
지원직무에 적용하실 수 있나요?
라는 식이다. 이러면
달달달 외우기만 한 지원자는
곧바로 멘붕에 빠지게 된다.
A : '헉 큰일 났다... 그건 안 외웠는데'
하면서 말이다.
만일 당신이라면, 당신과 대화하는
상대방이, 감정이나 톤의 변화 없이
달달달 외워온 걸 이야기하고 있다면
어떤 기분이 들겠는가?
이상함을 느끼거나, 지루한 걸 넘어서
불쾌함을 느끼게 될 수도 있다.
면접에 약해, 외우는 걸 방법으로 삼는
취업준비생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것과는
별개로, 면접관들의 심정도 이해가 간다.
그래서 아예 면접 시작 때
'외운 거 얘기하지 마세요'라고
알려주는 경우도 있고, 대화를 하면서
'외운 거 말고,
본인 생각을 이야기해보세요'
라고 되묻는 면접관들도 있다.
당신이 연극영화과를 나오거나
배우로 활동하지 않은 이상은,
외워서 말하면 당연히 부자연스럽다.
게다가 외워서 답변하게 되면
저렇게 중간에 끊고 들어오거나
끊고 들어오지 않는다고 할지라도
꼬리 질문에서 취약해진다.
면접관이 뭐라고 꼬리 질문을 물어볼지는
예상하기 어려울 것 아닌가?
최근에는 압박면접을
하지 않는 추세로 많이 바뀌고 있지만
꼬리 질문이라는 형태를 통해
답변의 진위여부나 진실성을 밝히는
면접 형태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래서 '외우면 필패'라고 말한다.
2. 평생을 외우기만 했는데,
그럼 어떡하죠?
주입식 입시교육의 한계이다.
한국 교육은, 얼마나 창의적인 사고를
발휘할 수 있느냐가 아니라
알려준 사실을 얼마나 잘 외웠는가?
를 통해 성적을 판가름한다.
그러한 과정이 초, 중,
고교 과정까지 이어졌는데
대학에 가서 갑자기 바뀔 리 만무하다.
내가 대학을 다니며
가장 크게 실망했던 것이
결국 잘 외우는 친구들이
높은 성적을 받았다는 것이다.
기업은 '창의적'인재를 원한다고 외치는데
국내 교육 과정 중 그 어떤 곳도
기업의 요구사항을 채워주지 못한다.
그래서 대학이라는 제도가 앞으로도
기존처럼 간판으로서의 힘을 발휘할지
상당한 의문이 든다.
본론으로 돌아와서 이야기해보자면
외워서 답하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것은
당연하다. 몸이 기억하고 있다.
의무교육 12년+대학 4년까지
16년을 외우기만 했는데
어떻게 갑자기
창의적인 답변이 가능하겠는가?
가능한 사람이 변종이다.
혹은 엄청난 노력러이다.
우리는 변종이기는 힘드니
노력을 통해 대응해 나가야 한다.
3. 외우지 않고 답하는 팁
여기 몇 가지 방법을 제안한다.
첫 번째는 '내용을 외우는 것'
자체는 나쁜 일이 아니다.
문제는 외운 것을 외운 그대로
'말하는 것'이 좋지 않은 습관이다.
1) 먼저 써보고 외우지 말고
말로 답한 다음에 써보자.
답변을 하기 위해서는
기업이 무슨 사업을 하는지 알아야 하고
이에 관해 어떻게 답할지 대충이라도
키워드를 정해놓아야 한다.
그러지 않고 문장을 외우면
문어체를 사용하거나, ~~ 다.
로 문장을 마무리 지으려는 등
어색한 문장이 입에 맞지 않게 된다.
예를 들면
ex) 단점은 꼼꼼함으로 인해
업무의 진행속도가 늦어지는
경향이 있는 것입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해야 할 일을 기록하고
일의 우선순위를 정한 후
리스트업을 생활화하며
개선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와 같은 방식이다.
우리가 일상적인 대화 속에서
'생활화'라는 단어를 실제로
입 밖으로 낼 일이 몇 번이나 있을까?
'생활화'라는 단어를 입 밖으로 내보면
활 뒤에 곧바로 화가 이어지기 때문에
발음하기 조차도 어렵다.
평상시에 쓰지도 않고, 발음하기도 어려운
단어들을 스크립트에 구성해놓고
그걸 그대로 외워서 입밖에 내면
당연히 더듬거릴 수밖에 없다.
이에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녹음기를 켜놓고,
질문에 답을 해보는 것이다.
그리고 녹음된 내용을 텍스트로 기재하고
거기서 수정을 해야 한다.
그러면 내가 자주 쓰는 단어는 무엇인지
내 문장의 어미는
어떤지 파악할 수 있으며
파악한 내용을 토대로
문장 조합을 바꿔본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 안에서
조금씩 다듬어야지,
면접이라고 해서
평소에 쓰지도 않는 단어들을
억지로 끼워 맞추면
자연스럽게 답변하기 어렵다.
2) 서사의 순서 바꾸기
답변의 내용 중, 메인 이야기의 서사를
바꿔보는 것이다.
Q : 왜 우리 회사에 지원했습니까?
A : 지원하게 된 동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며 쌓았던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지원 직무가 제게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성장성입니다.
귀사는 최근 투자회사 S로부터
시리즈 C에 해당하는 투자 금액을
유치했고 이는 회사의 성장성을
증명한다고 확신하며
발전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라고 한다면, 첫 번째와 두 번째 이야기를
바꿔서 다시 한번 입으로
소리 내어 이야기해본다.
A : 지원하게 된 동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성장성입니다.
귀사는 최근 투자회사 S로부터
시리즈 C에 해당하는 투자 금액을
유치했고 이는 회사의 성장성을
증명한다고 확신하며
발전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두 번째는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며 쌓았던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지원 직무가 제게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이다. 전체 내용은 똑같다.
이는 단순히 암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내용에 변주를 주면서
응용력을 키우기 위함이다.
3) 서사의 순서 뒤집기
같은 질문을 역순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
대화 상대방이 거짓으로 꾸며내거나
없는 사실을 완전히 창작하는 것 같을 때
자주 사용하는 방법이 있다.
지금까지 말한 내용을
'거꾸로 다시 한번 말해봐'이다.
예를 들면
A : 오늘 버스를 타고 오다가
넘어져서 약국에서 약을 사서 바르고
오후에는 햄버거를 사서
간단히 식사를 했습니다.
그리고 저녁에는 피자 한 조각과
콜라를 마시고, 아까 다쳤던 상처에
약을 다시 한번 발랐습니다.
를 역순으로 이야기해보라고 요청한다.
A : 아까 다쳤던 상처에 약을 발랐고
그 전에는 저녁에 피자와 콜라
그리고 오후에는 햄버거를 사서
먹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오전에는 약국에서
약을 사서 상처에 발랐는데
오늘 버스에서 내리다가
상처가 생겼기 때문입니다.
라고 말이다.
즉흥적으로 그때그때 꾸며낸 사실이라면
역순으로 이야기할 때
시간의 순서가 꼬인다.
또한, 시간의 흐름을
한 방향으로만 정하고
달달 외우기만 하면,
절대 뒤집어 말하기가
제대로 진행이 될 수가 없다.
그러니 예를 들자면
아래와 같이 연습해본다.
A : 지원하게 된 동기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여러 기관에서 수행하며 쌓았던
행정업무 경험을 통해 지원 직무가 제게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두 번째는
기업이 가지고 있는 성장성입니다.
귀사는 최근 투자회사 S로부터
시리즈 C에 해당하는
투자 금액을 유치했고
이는 회사의 성장성을
증명한다고 확신하며
발전하는 기업에서 일하고 싶다고
생각해왔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생각을 통해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내용을 외웠다면
A : 저는 이러한 생각을
통해 귀사에 지원했습니다.
회사의 성장성을 증명하는 것은
투자 금액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귀사는 최근 투자 회사 S로부터
시리즈 C에 해당하는
투자금액을 유치했고
이는 기업이 가진 성상을 증명합니다.
이것이 제가 지원하고 싶은
두 가지 이유 중 한 가지입니다.
또 하나는, 행정 업무 경험입니다.
여러 기관에서 일하면서, 지원 직무인
000 직무가 제게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귀사에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이 두 가지 이유를 통해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라는 식으로 전체 내용의 서사를
뒤집어서 말해보는 연습을 하는 것이다.
4) 앞 뒤 내용 잘라내기
마지막 방법은,
서두와 마지막을 번갈아 가면서 잘라내고
기재를 해보는 것이다.
A : 저는 이러한 생각을 통해
귀사에 지원했습니다.
회사의 성장성을 증명하는 것은
투자 금액을 많이 유치하는 것이라고
생각해왔습니다.
귀사는 최근 투자 회사 S로부터
시리즈 C에 해당하는
투자금액을 유치했고
이는 기업이 가진 성상을 증명합니다.
이것이 제가 지원하고 싶은
두 가지 이유 중 한 가지입니다.
또 하나는, 행정 업무 경험입니다.
여러 기관에서 일하면서, 지원 직무인
000 직무가 제게 맞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이것이 제가 귀사에
지원하는 이유입니다.
이 두 가지 이유를 통해
귀사에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검은색 배경에
흰 글씨 처리가 되어 있는 부분을
잘라내고 곧바로
'회사의 성장성을 증명하는 것은..'
으로 시작을 한다.
5)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을 하는 이유
2) 서사의 순서 바꾸기
3) 서사의 순서 뒤집기
4) 앞 뒤 내용 잘라내기
로 이어지는
자소서 연습 방식의 목적은
'외운 것'을 '외운 대로'이야기하지 않는
습관을 들이기 위함이었다.
외우는 게 되려 마음이 편하겠지만
면접장의 낯선 풍경,
앞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면접관들의 시선
내 떨리는 목소리와 긴장된 말투
나보다 왠지 더 말을 잘하는 것 같은
옆 자리의 지원자
등 다양한 사유로 인해
외운 것을 청산유수로 뱉어내기가
어려울 때, '다양한 방식'으로
연습한 것들이 반드시 도움이 된다.
2) 서사의 순서 바꾸기
3) 서사의 순서 뒤집기
4) 앞 뒤 내용 잘라내기
의 세 가지 부분을 연습하게 되면
우리의 뇌는 놀랍게도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만 기억하지 않는다.
3가지 방식을 모두 기억하고 있다.
그리고 면접장에서 입에서 떨어지는
단어와 문장의 시작으로, 그 뒷 내용을
2)~4) 내용에 맞춰 이야기해 나가면 된다.
1,2,3,4,5를 이야기해야 할 경우
이를 차례대로 이야기하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1에서 3으로 바로 넘어가도
결론만 5에 도달할 수 있다면
2를 누락했다고 다시 1부터 이야기를
하는 실수를 범하지 않을 수 있다.
4. 용건만, 간단히, '빠르게' 답하기
기업에서는 면접관 '만' 전담하는
직원은 없다.
아무리 큰 대기업이라고 하더라도
일반적으로 본인 주 업무가 있고,
채용 기간에 따라 면접관 업무를
'병행'하는 것이다.
즉, 면접이 끝나면, 밀려있는 본인 일을
또 해야 한다.
부수적인 업무이기 때문이다.
그럼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말을 빠르게 하는 것을 좋아할까?
아니면 천천힌 느긋하게 말하는 것을
선호할까?
답은 이미 나와있다.
면접관의 답에 정확하고 신속하게
답변을 해야 한다.
하지만 외운 걸 이야기하면 그게 안된다.
외운 걸 이야기하고, 다음 문장을
이야기할 준비를 하는 사이에
내가 외운걸 제대로 이야기했는지
확인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
또는, 말하는 중간중간마다
외웠던걸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그래서 말을 천천히 할 수밖에 없고
문장 중간중간 딜레이가 뜬다.
면접관 입장에서는
자기 앞에 놓인 면접 평가지에 있는
면접 질문은 전부 다 물어봐야 하고
거기 있는 내용을 평가까지 해야 하는데
질문 하나에 대한 답변이 끝날 때까지
한참을 지루하게 기다려야 한다.
또, 요즘은 중간에 질문을 끊거나
말을 빨리 해달라고 요청하거나
지루하다고 표정을 찡그리고 있으면
취업준비생들의 커뮤니티에 올라오는
면접 후기로 '블랙기업'으로 찍히게 된다.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상황에서
외운 걸 계속해서 답하고 있는
지원자를 보면, 절망적일 것이다.
면접에 관한 답변은
'10초' 이내가 적당하다.
눈감고 10초를 세보자.
생각보다 긴 시간이다.
그리고 '빠르게'말하면 10초 안에
3~4 문장 정도는 거뜬히
말할 수 있다.
하지만, '외워서' 말하면
10초 안에 3~4 문장을 말하기 힘들다.
친구와 이야기할 때
흥미 있는 주제가 나와서 말이 빨라지면
친구가 10초 안에
몇 문장이나 말할 수 있는지
한번 세어보자. 10초는 생각보다
많은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는 시간이다.
그렇다고 해서, 10초가 절대적인
시간이라는 것은 아니다.
10초 이내로 더 빠르게 답변하는 연습을
해야 한다.
사실 면접에서
이런 걸 하지 마라, 이런 걸 해라
라고 말하는 것 자체가
아이러니이긴 하다.
당장 면접을 앞둔 사람에게
외운 것을 말하지 마!
라고 하는 건
코끼리를 앞에 두고
코끼리는 생각하지 말라고
하는 것과 같다.
잘 외우는 게 최고의 덕목이었던
한국 입시 환경 속에서
갑자기 창의적인 말하기를 하라는 것은
어려울 수밖에 없다.
하지만 기업에 입사하고 난 후에도
상사의 모든 질문에 외워서 답할 것인가?
그럴 수 없다는 것을 모두가 알고 있다.
기업은 채용 후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인재를 가장 좋아하고, 그다음으로는
어느 정도 키워서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인재를 선호한다.
이번 글을 통해서
외울 때 외우더라도, 최소한
외운 게 티 나지 않고,
버벅대지 않을 수 있는
방법들을 기재해보았다.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내가 쓰고 싶은 기업의
자기소개서 분석이 필요하신 분들은
카카오 브런치 댓글로
요청사항을 남겨주시면
순차적으로 분석을 해드리겠습니다.
ex) 요청 예시
지원 기업 : 삼성전자
지원 부서 : 회계/세무 파트
지원 직무 : 회계 분야
채용 구분 : 대졸 채용or 00급 채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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