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헤어지고

by zena

지나간 말들이

지워지고 있었다


접혀진 대로 구겨진 대로

썩어가는 마음

두는 것으로


그런 말이 있었다

미안하고 고맙고

미안하게 고맙고


나는 정말이지 살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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