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월 08일을 기억하기 위한 시
우리, 축하할 수 있을까요. 달력에도 없고 기억에도 없고 당신이 아니면 아무 날도 아닐 이 날에 무슨 일이 있었나요. 당신을 사랑할 수 있었네요. 그런데 무엇을 기념해야 하나요. 여러 날을 죽어있었다고, 누군가 웃는 걸 목격했다고 말했어야 했을까요. 내내 이상했는데 마음이 자라지 않아 고통스럽고 어제의 말을 하는 걸 이미 알아 버렸고. 기억나지 않는 꿈이 머리를 붙잡는 오늘이 우리가 말했던 날은 아니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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