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자신의 야망을 한 껏 선보인.
올 한 해 자신의 야망을 한 껏 선보인 태민이었습니다. 그중 가장 인간적인 터치로 다가왔던 곡은 역시 '2 Kids'네요. 현재 SM에겐 날 선 치밀함보다 이런 현실적인 메시지와 따뜻한 위로의 노래가 더욱 필요합니다.
"물론 작품은 비록 아직 불완전하고 온전한 자신의 것이 아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갈등하며 내가 제일 잘 아는 내 모습과 이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가겠다는 뜻이 곳곳에 이글거린다. < Never Gonna Dance Again > 트릴로지의 첫 작품에서 케이팝 시스템 속 회사와 아티스트의 안정된 역할을 뒤집고자 하는 한 개인의 인정투쟁을 목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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