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바이! 라스베이거스!
화려한 네온사온이 가득했던, 해가 지지 않는 도시 라스베이거스에서의 하룻밤.
1-7. 굿바이 라스베이거스!! 굿바이 캘리포니아!
우리는 밤새 라스베이거스 시내를 돌아다녔고,
도박을 할 줄 모르는 순수한 30대 아가씨들이라서 길거리 구경만 했다.
술 마시고 놀고 즐기는 인생은 한국에 놔두고..
미국에서 우리는,
미래를 위해 많은 것을 눈에 담고 보고 배우면서 상상을 해봤다.
"우리 제주도 가면, 진짜 뭐할까?
해볼까??"
한국이라는 작은 나라에 있는 섬.
우리의 고향.
아주 작고 작지만, 4면이 바다로 둘러싸여 천혜의 자연 매력이 가득한 도시 '제주도'.
제주도의 매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방법이 무엇인지
진짜 창업을 할 수 있을 지에 대해서,
우리 미래의 가능성에 대해 생각해보기로 했다.
새벽 4시.
24시간 운영하는 타코집으로 방문하여
아침식사를 했고,
렌터카를 반납한 후
샌프란시스코로 떠날 준비를 했다.
미국와서 제대로 맛집이라고는 가보지를 못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일정 속 시간내서 끼니를 때우는 식사.
초반의 서부 여행은 빡셀 것이라 예상했으니 괜찮다..!
무박 여행을 했기 때문에,
샤워는 하지 않지만,
식당 화장실을 이용해서 세수를 하고 공항으로..
2박 3일의 LA, 라스베이거스 여행을 끝내고
아침새벽 첫 비행기로 샌프란시스코를 넘어가던
미국 국내선 비행기 안에서 사진을 찍었다.
한국에서는 보기 힘든 광활한 산맥 뷰.
잠이 오지 않던 지나는
블로그에 여행기록을 남겼다.
우리는 미국서부여행 2일 차,
지나는 제주도에서 지원금을 받아 미국으로 떠나 온 일정속에 LA의 관광산업에 대한 생각을 정리해보았다. 2일간 머릿속에 떠올랐던 생각들을 비행기 안에서 짧게 기록을 했다.
활동보고서를 위한 일이기도 했다.
LA에서의 해양레저산업이 발달한 도시를 보며,
해변에서 서핑을 하는 수많은 서퍼들과, 태닝을 하거나 휴식을 취하며 행복한 물놀이를 즐기는 관광객들.
해변 근처에 스케이트보드파크를 만들어서, 스케이트보더들이 몰려들어와 더욱 번화해진 비치.
스케이트보더들의 화려한 라이딩을 구경온 사람들. 그들로 인해 생성된 상업 거리.
길거리를 가득 채운 버스킹 댄서들, 예술가들이 다 함께 어울리며 화려해 보였던 해변.
모든 게 너무나 조화로워서
'제주에서 관광아이템으로 충분히 활용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그런 생각을 했다.
지나는 우리의 고향,
제주에서 창업을 준비하고 있던 30대의 청년이었다.
그 당시에는 과연 내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자본금 없이도 뭔가를 해낼 수 있을까?
많은 고민을 하던 시기였다.
2019년
'제주청년해외배낭연수'지원사업을 통해 1천만 원의 지원금을 받고 미국 LA로 오게 된 건,
지나의 인생에서 2번째로 아주 귀중한 경험이다.
한국에 돌아와서 코로나가 터지면서, 창업에 대한 꿈은 사실상 미뤄졌지만,
지금 현재 아직도 진행 중이다.
우리는
다음 도시.
샌프란시스코로 갔다.
미국서부의 또 다른 매력의 시티.
바다가 가까이 있지는 않지만,
샌프란시스코에서도 창업을 위한 아이디어를 찾아서, 유명한 도시들을 둘러보며.
미래를 위해
아이디어를 키웠던 그 시절의 기록을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