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오늘은 친구가 있는 카페에 들렀다.
봉오리가 터지기 직전인 벚꽃을 보려 창가에 앉아
친구 녀석이 내려 준 커피 한 잔의 여유.
한껏 여유부리며 앉아 있다
뜻밖에 마주한 예기치 못한 만남은 덤.
그 전날의 좋지 않았던 기분은 뒤로 한 채
번잡한 소음 사이로 들려오는 뉴에이지에 들떴다.
문 밖을 나서며 불어오던 세찬 바람이
따스하게만 느껴졌던 건 왜일까.
순간순간 생각나는 소략한 지껄임 위주로 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