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이끄는 투자와 기술의 조화
경제 지표와 재무 비율을 활용한 투자 전략
김피비와 곽상빈 작가의 책 '투자 트렌드를 알면 100억이 보인다'는 2023년 중반까지의 경제 이슈와 기술 트렌드를 통해 주식과 부동산 투자에 도움이 되는 경제 지표 활용 노하우를 제공한다. 이 책은 다양한 경제 지표를 통해 경제 상황을 예측하고 분석하는 방법을 가르쳐준다. 주요 경제 지표로는 PMI 지표, 버핏지수, 미국 NAHB지수, 장단기 금리차 지표, 마진데빗, 물가, 실업률 지표 등이 있다.
또한, PER, PBR, PSR, PCR, PEG, ROE, EV/EBITDA 등 재무 비율을 활용하는 방법도 상세히 설명하며, 이를 통해 주식 투자의 이해를 돕는다.
부동산 투자는 지역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직접 현장을 방문해 눈으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언급한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비용이 들기에 현금 유동성을 고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이야기한다.
책은 메타버스와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한다. 이 책을 통해 나는 기술을 보는 견해가 달라졌다. 사람들이 이러한 기술들을 단순한 투자 대상이나 평가의 대상으로 보지 않았으면 한다. 오히려 이러한 기술들이 만들어낼 세상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기술, 학문, 예술이 결합하면 새로운 세상을 열어줄 것이다.
다빈치, 에디슨, 스티브 잡스, 그리고 블록체인과 비트코인을 발전시킨 사람들을 보면 알 수 있다. 이들은 각각의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이루어내며 세상을 변화시켰다.
이 책의 기술 설명을 보며 사람들이 단기적인 투자나 가치 평가의 대상으로만 기술을 바라보지 않기를 바란다. 그 기술들이 세상에 활용되고 다른 분야와 연결될 때 일어날 시너지 효과를 상상해보라고 말하고 싶다. 주도적으로 이러한 변화의 물결에 참여하고 이끄는 사람이 되라고 말하고 싶다.
현재의 AI, 비트코인, 메타버스에 대해 단기적으로 투자하고 평가하는 사람들의 태도는 과거 조선이 임진왜란 전에 일본에게 조총을 받고도 그 무기가 만들어낼 새로운 세상을 상상하지 못하고 방치한 것과 같다. 결국 조선은 일본에 침략당했다. 서애 류성룡의 징비록에 나오는 이야기다.
단기적으로 돈을 버는 것, 평가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기술과 학문, 예술이 서로 연결되어 시너지 효과를 얻는 미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길 바란다. 트렌드를 선도하고 미래를 이끄는 인재가 되기를 바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