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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공영 Apr 18. 2023

언젠가의 문장

#에세이

아침에 자기가 눈을 떠서 톡을 보고 기분 좋게 하루를 시작하길 바라는 마음에 남겨요.


늘 매번 하는 이야기지만, 사랑해요. 정말 많이 사랑하고 있고, 앞으로도 더욱 많이 사랑할 예정입니다.


당신이 내게 주는 마음들이 제게 얼마나 큰 행복으로 다가오는지 모를 거예요. 저 정말 요즘 많이 행복하거든요. 제 인생 최고의 시간들을 보내고 있어요. 다 당신 덕분입니다. 항상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요. 고맙습니다.


제가 원래 이렇게 끊임없이 표현을 하는 타입이 아닌데, 당신에게는 이렇게 되어버리네요. 신기한 것 같아요.


마음을 표현할 줄 몰라 혹여 내가 오해를 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했잖아요? 걱정하지 말아요. 당신이 제게 주는 그 마음 제게 잘 닿고 있어요. 나를 바라보는 당신의 눈빛이나, 나를 만지는 당신의 손길, 나를 안는 당신의 품에서 난 당신의 마음을 잘 느끼고 있습니다.


아까는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당신은 제가 편히 쉴 수 있는 집 같다는 생각도 들었고, 편안한 잠을 위한 포근한 이불 같다는 생각도 들었어요. 내 마음이 당신으로 인해 잔잔해졌어요. 고마워요. 덕분에 저 정말 편안해요.


정말 많이 사랑해요. 나를 찾아줘서 고맙고, 먼저 다가와줘서 고마워요. 당신이 아니었다면 지금 저는 이런 기분을 느끼지 못했겠죠. 사랑해요. 오래오래 제 곁에서 저만 예뻐해 주세요. 잘 자요. 내 사람이자 나의 자랑이자 내가 사랑하는 당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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