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일기#일상#그림#드로잉
나를 잃지 않기 프로젝트 중 하나는 꾸준히 그림을 그리는 것인데, 그리기 위해 노트를 사고 겨우 한 페이지를 넘겼을 뿐이다. 매번 피곤하다, 시간이 없다는 핑계로 말이지. 그래서 매일 출근길 한두장이라도 책을 읽는 것처럼, 조금씩이라도 그려보자 해서 잠에 들기 전 연필을 들고 노트를 폈다.
주인공은 부엉이, 수리부엉이.
부엉이를 좋아하는 친구 생각에 부엉이를 그리기로 마음 먹었다.
born to be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