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일기#에세이#일상#글
오늘은 아이의 얼굴을 그렸다. 눈을 조금 많이 크게 그리긴 했지만, 그동안 그렸던 애기 그림 중 그나마 닮은 것 같다.
오늘은 나름 알차게 보냈다. 퇴근 후 운동도 하고, 먹는 것도 많이 먹지 않았고, 운빨로맨스도 보고, 아버지와 나도 보고, 일기도 쓰고, 다짐 노트 같은 것도 만들고, 그림도 그렸다.
이정도면 오늘도 역시 맑음이다.
born to be bl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