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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캉생각 Dec 16. 2022

꼿꼿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난 가끔은 기울고

가끔은 휘어져야 한다.


인생은 올곧은 마음으로

단 꼿꼿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나의 겸손은 

고요한 자존감


나의 쓰러짐은

오롯이 아름답기 위해

예술을 위해


쓰러져야 작품이 된다. 

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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