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가끔은 기울고
가끔은 휘어져야 한다.
인생은 올곧은 마음으로
단 꼿꼿한 것이 능사는 아니다
나의 겸손은
고요한 자존감
나의 쓰러짐은
오롯이 아름답기 위해
예술을 위해
쓰러져야 작품이 된다.
난.
잘 다니던 회사를 그만두고, 하고 싶은 자잘한 일들을 합니다. 뭐든 남기기를 좋아합니다. 남기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해서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