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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완성, 시, 응원, 용기, 희망

미완성에 대한 주제로 썼던 희망을 주고 싶었던 시.

by 김감귤








미완성.


완성하지 못했다고 하면, 완성하지 못했다는 생각에 불안해지기도 한다. 하지만, 미완성이라는 그 자체에 아름다움이 있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들기도 했다. 그래서 완성이 무조건 좋다는 생각보다는 미완성도 그 자체로 아름답다고 담고 싶었다. 그래서 마지막 부분에 또는 아름다울 미 + + + 완성이라고 표현했다.


사람들은 일인자만 칭찬해 주고 손뼉 쳐주지만, 그 나머지 사람들을 위해서 나는 이 시를 쓰고 싶었던 마음이 있다. 내가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분들에게 이 시를 통해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고 싶었다.


이 시는 3D프린트 기술로서 내 인스타툰 캐릭터 '마바스카' 연필꽂이를 만들고 난 후 말리기 위해 집으로 가져갔는데, 연필꽂이 만든 후 후작업 공정을 거칠 때 작업했던 것을 생각하며, 그때 낀 장갑을 활용해서(처음 배우고 해 보는 과정이었기 때문에) 완성하는 과정에서 미숙함이 드러났던 기억 등) 미완성의 의미를 좀 더 생각하며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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