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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 상큼, 긍정, 희망

소소한 일상에서 생각한 작은 시 한 편,

by 김감귤










***이 시를 쓰게 된 계기:




예전에 저가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하는데, 아무 이유 없이 기분이 날아갈 듯 방방 뛰는 느낌이 들었던 적이 있었어요.


그날은 왜인지 모르겠지만 안 좋은 일들도 그냥 긍정적으로 다시금 바꿔서 생각하게 되는 마법이 머릿속에서 펼쳐졌어요. 평소에는 짜증이 나는 그런 일들이 말이죠. 그래서 생각하기 나름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어요.


물론, 이런 날들이 매번 지속된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런 기분을 느끼며 아침에 시작했던 기억을 회상해 보면서 오렌지의 상큼함과 빗대어서 긍정적인 면을 북돋아주는 그런 시를 한 편 담아보고 싶었습니다.


모든 여러분들의 인생 파이팅입니다!













오렌지처럼 상큼한 날이란?

_김감귤_

별 다르게 좋은 일이 없는 날이라도.
별 다르게 방방 뛰는 날이 아니라도.

이유 없이 좋은 날이 있다.
이유 없이 기쁜 날이 있다.

이런 날은 아마도
이런 날은 나에게
이런 날은 이렇게

오렌지처럼 상큼한 날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인생에서 이런 나날들이 많아지길

그러면
그러면

별 것 없더라도
행복이 가득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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