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을 생각하며 쓴 시.
새벽을 담은 시. _김감귤_새벽의 고요함이 생각에 잠기게 해준다.새벽을 하나씩 차곡차곡 이불처럼 개본다.째깍째깍 시계의 코골이 소리도또르르르 물방울 쿨쿨 소리도여기에 모두 담겨 개어 진다.여기에 모두 담겨 포근해 진다.여기에 모두 담겨 자장가가 된다.새벽을 담아시로 개어본다.
김감귤의 브런치입니다. 시, 짧은 글, 일기를 쓰기도 하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좋아합니다. 개인 가치관이나 경험에 비춰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