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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런치 인턴작가 15일차♡ 불완전, 서투른 나

브런치 인턴작가 15일차♡ 불완전, 서투른 나

by 김감귤



브런치 인턴작가 15일차♡ 불완전, 서투른 나




어제 쓴 시 두 편이다.


오전에 전 날 저녁에 먹은 라면을 바탕으로 시를 써보고, 오후에는 직장에서 동료가 준 붕어빵을 보며 시를 썼다.


어제는 집에서 따로 저녁을 먹지 않고 잘 정도로 배가 불렀었다.


오늘은 집에서 '한강' 작가의 '여수의 사랑'이라는 제목의 특집 TV문학관 프로그램을 봤다.


'한강' 작가님의 20대의 처녀 시절 모습과 소설 내용에 대한 부분이 나왔다. 여수와 관련한 소설인데, 내용이 어려운 것 같았다. 이 소설을 통해 누구나 다 각자의 어려움과 아픔이 있다는 점을 표현하고 싶었다고 나오는데, 그 부분이 인상 깊었다.


한 시간 정도의 영상이었는데, 여수의 아름다움과 소설에 대한 생각을 할 수 있었다.


이 영상을 보며 느낀 것은 누구나 다 아픔이 있지만, 그 아픔의 깊이는 자신이 느끼기에 따라 다 다를 수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었던 점이다.













오늘은 겨울 옷 정리도 하고, 가을에서 겨울로의 준비를 하였다. 보람이 있었다. 겨울 월동준비를 하는 동물 친구들이 이런 마음일까라는 생각도 했다.


겨울 건강 조심하고, 따스한 마음으로 맞이하길 바란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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