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가다가 후각과 시각 덕분에 쓰여진 시 한 편.
풀향기 가득 찬 거리 _김감귤_터벅터벅 걷다가풀향기 가득 나를 반겨준다.터벅터벅 걷다가풀향기 잔뜩 내게 말을 건다.숨을 깊게 들이마시니,여러 모양의 풀향들이상쾌하게 나를 깜짝 놀라게 한다.나에게 손을 내미는 잎들의 마음이너무나 아름다운 울림이 된다.가득한 풀향기가 퍼지듯이 오늘도 덕분에넉넉히 감사해진다.
김감귤의 브런치입니다. 시, 짧은 글, 일기를 쓰기도 하며, 자유롭게 글을 쓰고 생각을 표현하는 활동을 좋아합니다. 개인 가치관이나 경험에 비춰 글을 읽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