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꽃들

지나가던 풍경에서 잠깐의 여유로 찾아낸 소소한 시 한 편,

by 김감귤






















아름다운 꽃들

_김감귤_

아름다운 꽃들이 가득 내 눈 안 반경에 담겼다.
하늘 위 하얀색 구름들만 예쁜 줄 알았는데,
아이고, 그게 아니었다.

아름답게 퍼져나간 꽃봉오리와 꽃들이
공원에 가득 풍성하게 손을 뻗칠 때,
내 마음도 사르르르 녹아 흘러 꽃들로 가득 찼다.

맑은 하늘과 구름을 벗 삼아서
배시시 미소를 가득하게
수북이 담은 꽃들이
정답게 노래하며
바람결에 소박하게 춤을 춘다.

keyword
작가의 이전글모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