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자연의 움직임을 보며 살짝 써 본 시 한 편,
그림자 위에 빛 그림자
_김감귤_
그림자 위에 빛 그림자가
나무에 살짝, 한 자리 차지했다.
원래 나무 니 무늬인 줄 알았는데,
내 손을 가까이 대보니,
그림자인 걸 알았어!
아침부터 속임수를 쓰다니,
잠을 깨우려고 그랬구나!
정신 차리라고 그랬구나!
그래도 빛 그림자가 있는
멋진, 업그레이드된
나무의 모습을 보니까
기분이 좋아졌어!
그러면 됐지!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