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의 끝자락에서 배후령과 소양강댐춘천역~배후령~청평사~소양강댐 50km 2017.11.11 | 2017년 춘천의 가을은 특별했다. 지나고 보니 이번 가을의 대부분을 춘천과 더불어 했었다. 이 아름다운 계절은 수려한 정취와 더불어 지쳐있던 나를 보듬어 주었다. 나를 일으켜 세웠고 따뜻하게 품어주었다. 이제 이 가을이 떠나려 한다. 가을이 가도 우리의 계절은 이어지겠지만 고마움의 마음으로 '가을 엔딩 라이딩'을 떠난다. 배후령과 소양강댐이 그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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