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의 출근룩 - 2편
안녕하세요, 카카오스타일입니다!
어느새 더운 여름을 놓아주고 선선한 가을을 맞이했습니다. 시원해진 날씨 덕분에 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의 스타일도 조금씩 달라졌는데요.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한 크루들의 출근룩은 어떻게 다를까요?
크루들이 직접 선정한 카카오스타일 대표 패션 크루 여섯 명의 가을 출근룩을 소개합니다.
Q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선선한 날씨를 대비해 재킷을 걸친 룩. 요즘 가죽이 유행이라고 해서 가죽 재킷으로 스타일링 해봤어요. 오늘 출근룩의 포인트는 바지에 착용한 액세서리인데요. 동대문에서 자재를 구매해 직접 만든 체인이에요. 상의에 있는 꽃과 잘 어울릴 수 있도록 나비가 그려진 체인을 같이 매치해봤어요.
Q :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일단 바지가 편해야 해요. 아무래도 오래 앉아서 일을 하다보니 바지를 많이 신경 쓰게 되더라고요. 오늘도 무릎 정도까지 오는 기장의 편안한 바지를 입었어요.
Q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마뗑킴 가죽 재킷이요. 22 F/W에 가죽이 자주 등장하고 있어요. 재킷은 물론이고 상의나 팬츠도 가죽을 활용한 아이템을 많이 찾아볼 수 있는데요. 가죽으로 되어있는 아이템 하나 정도는 소장해두는 걸 추천해요.
Q : 지그재그 쇼핑 팁이 있다면?
지그재그 앱을 실행하면 배너가 바로 보이잖아요. 저는 거의 다 넘기면서 배너를 확인하는 편이에요. 쿠폰 같은 다양한 혜택을 얻을 수 있어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발견하는 팁이랄까요. 그리고 검색할 때 꼭 필터 기능을 사용해요. ‘키’와 ‘스타일’을 설정하고 검색하면 마음에 드는 상품이 많이 나오더라고요.
Q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자신을 무채색에 가두지 말고 여러 색상에 도전해보세요. 무채색이 어디에나 스타일링하기 좋고 편하긴 하지만 자신에게만 어울리는 다른 색상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보고 주위 사람들의 반응을 참고하는 걸 추천할게요.
Q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베이지색 재킷, 카키색 바지 그리고 브라운색 가방을 활용해 가을이 느껴지는 컬러로 분위기를 내봤어요. 저는 여름옷보다 가을옷을 좋아하는 편이에요. 따뜻한 색감을 좋아하기도 하지만 아우터로 포인트를 주는 룩을 좋아하거든요. 오늘도 제가 아끼는 오버핏 재킷을 활용해서 스타일링 해봤어요.
Q :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너무 튀지 않는 데일리룩으로 입으려고 해요. 평소에 놀러 갈 때는 화려한 패턴의 아이템이나, 오프숄더 같은 과감한 스타일링도 종종 시도하는데요. 회사에 출근할 때는 비교적 무난하게 코디하는 편이에요.
Q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지그재그 쇼핑몰 ‘라룸’에서 산 바지요. 라룸 베스트 상품인데, 핏도 예쁘고 무엇보다 착용감이 편해요. 허리에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버클이 있어서 편하더라고요. 롤업하면 캐주얼한 느낌을 낼 수 있고, 길게 내려서 입으면 힙한 느낌도 연출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좋아요.
Q : 지그재그 쇼핑 팁이 있다면?
검색할 때 필터 기능을 많이 활용해요. 예를 들어 파란색 셔츠가 필요할 때는, 색상 필터에서 파랑을 선택하면 원하는 상품만 모아서 볼 수 있거든요. 그게 정말 편하더라고요. 그리고 주로 '리뷰많은순'으로 검색해봐요. 유저들의 착용샷과 리뷰를 참고해서 쇼핑하면 실패 확률을 줄일 수 있어요.
Q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무조건 많이 입어보는 게 최고죠. 자신의 스타일을 한정 짓지 말고 여러 스타일을 시도해보세요. 저는 저한테 안 어울릴 것 같은 스타일이라도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입어봤거든요. 시도하는 걸 두려워하지 않고 이것저것 도전하다 보면 자연스레 나만의 스타일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Q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과하지 않은 Y2K 룩. 상/하의를 되도록 베이직한 컬러로 입고,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주는 스타일이에요. 크롭 기장의 화이트 상의와 와이드 팬츠로 Y2K 무드를 연출해봤고요. 포인트로 핑크색 가방을 매치했어요.
Q :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제일 중요한 건 불편하지 않은 거예요. 사무실에 오래 있다 보니 편한 게 중요하더라고요. 그래서 주로 스키니진이나 짧은 스커트보다는 데님 종류를 많이 입어요. 과하게 튀는 건 기피하는 타입이라 베이직하게 입으면서도 어떤 아이템으로 포인트를 줄까 고민해요.
Q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지그재그 브랜드관 ‘코이무이’에서 산 가방이요. 크기가 그리 크지 않은데도 수납력이 좋은 게 장점이에요. 그리고 색상도 제가 정말 좋아하는 컬러인데요. 팝한 컬러라서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기 좋더라고요. 다른 색 가방들도 쟁이고 싶을 정도예요.
Q : 지그재그 쇼핑 팁이 있다면?
전 직진배송을 정말 사랑해요. 당장 입어보고 싶은 스타일을 발견하면 직진배송 필터를 걸어서 검색해요. 평일 밤 12시 전에만 주문하면 다음 날 바로 도착하니까 진짜 편리하더라고요.
Q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그날의 스타일링을 사진으로 기록하면서 어울리는 스타일을 파악해보세요. 사진은 거울과는 다르게 비교적 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있거든요. 여러 스타일링 샷을 비교하면서 ‘이 옷이 나랑 좀 어울리네?’ ‘이건 좀 별로네?’ 느끼며 점차 찾아가는거죠. 또, 옷이 워낙 많으면 어떤 옷이 있었는지 잊어버리기도 하는데, 그럴 때 남겨둔 사진을 보면서 참고하기도 해요.
Q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꾸민 듯 안 꾸민 듯 적당한 힙. 멋은 부리고 싶지만 그렇다고 너무 과한 건 싫어해요. 오늘의 포인트는 제가 좋아하는 이 티셔츠예요. 적당한 두께의 긴소매라 지금 날씨에 딱 좋아요. 사무실이든 실외든 상관없이 입기 좋더라고요.
Q :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다닐 때 불편하지 않은 옷을 선호해요. 업무 특성상 움직임이 많은데요. 그러다 보니 앉았다 일어서거나, 걸어 다닐 때 신경 쓰이는 옷은 피하게 되더라고요. 바지는 항상 와이드한 스타일로, 상의도 넉넉하게 입는 걸 좋아해요.
Q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더뮤지엄비지터의 티셔츠요. 다양한 색상이 쓰여서 화려해 보일 수 있는데 생각보다 심플하기 때문에 MZ세대들이 좋아할 것 같아요. 멋을 내고는 싶지만, 너무 과하긴 싫을 때 꾸안꾸 아이템으로 강력 추천.
Q : 쇼핑할 때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
무조건 비싼 옷이나 명품을 사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아요. 10만 원짜리 옷과 만 원짜리 옷이 있을 때, 만 원짜리 옷이 저에게 더 어울린다면 그걸 선택해요. 지나가다 길거리에서 마음에 드는 옷을 발견하면 바로 사기도 해요. 다른 기준은 제쳐두고 저에게 잘 어울리면 사는 게 제 쇼핑 방식이에요.
Q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잭에게 DM 주세요. (웃음) 장난이고요. 유명한 SPA 브랜드부터 가보는 건 어떨까요. ZARA나 COS 같은 SPA 브랜드부터 경험해보고, 더 관심이 생기면 디자이너 브랜드를 하나둘 접해보는거죠. 그렇게 차근차근 여러 스타일을 탐색하다보면 어느 순간 나만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요.
Q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가디건을 활용한 미니멀 룩. 깔끔한 느낌의 아이보리 가디건으로 가을 느낌을 내봤어요. 전반적으로 색상을 많이 쓰지는 않으면서, 한두 개 아이템으로 포인트 주는 걸 좋아하거든요. 오늘의 포인트는 페인팅 디자인의 신발이에요.
Q :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제가 기온에 좀 민감해요. 한여름에도, 걸칠 수 있는 가벼운 재킷을 꼭 가지고 다니거든요. 요즘 같은 날씨에는 더우면 아우터를 벗어서 반소매만 입기도 하고, 추우면 옷을 조금 더 걸치는 경우가 많아서 그런 상황까지 고려해서 옷을 고르는 편이에요.
Q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COS의 가디건이요. 보통 브이넥 가디건을 많이 입잖아요. 근데 이건 카라 가디건이어서 이것만 입어도 깔끔한 느낌을 내기 좋더라고요. 그리고 따뜻한 아이보리 색상이라서 가을 느낌을 내기에도 딱이에요. 조금 더 추워지면 코트 안에 입을 수도 있고요.
Q : 쇼핑할 때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
한 번 살 때 ‘잘’ 사려고 해요. ‘잘’이라는 게 여러 의미로 설명할 수 있는데요. 오래 입을 수 있는 옷일 수도 있고, 여러 스타일에 잘 어우러지는 범용성 좋은 아이템일 수도 있어요. 아니면 한 가지 룩에만 어울리더라도 정말 마음에 드는 옷일 수도 있죠. 이렇게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신중히 고르는 편이에요.
Q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스타일링 사진을 많이 봐요. 인스타그램을 보면 ‘이렇게 입어보고 싶다’하는 스타일이 있잖아요. 그런 분들을 똑같이 따라 입기도 해봤어요. 지그재그 앱도 자주 보는데요. 여성복 위주일지라도 색 조합이나 스타일링 측면에서 얻는 영감이 많거든요. 다양하게 보고, 자신 있게 따라 해보는 걸 추천해요.
Q : 오늘 출근룩의 컨셉은?
챠콜과 블랙 딱 두 가지 색상으로 깔끔하게 연출한 룩. 평소에 화려하게 입지 않는 편이라서 로고나 프린팅이 있는 옷은 잘 안 입어요. 오늘은 소재가 좋고 포근한 느낌의 니트를 활용해서 가을 날씨에 맞는 스타일링을 해봤어요.
Q : 출근룩을 정할 때 고려하는 점은?
컨디션이요. 알람이 울리기 전에 눈이 떠져서 일찍 출근하면 컨디션이 좋은 거고, 알람을 듣고 출근하면 컨디션이 안 좋은 건데요. 컨디션이 좋으면 출근룩을 정하는 데 시간을 좀 많이 쓰고요. 반대의 경우에는 주로 와이드팬츠에 나이키 에어포스를 신고 편하게 나가요.
Q : 오늘 착장 중 특히 추천하고 싶은 아이템이 있다면?
브라운야드의 니트요. 저는 한번 옷을 사면 오래 입는 편이라 재질을 많이 따지거든요. 특히 브라운야드 제품들이 재질에 신경을 많이 써서 참 좋아해요. 지금 입은 니트도 캐시미어가 함유돼 있어서 맨살에 입어도 포근한 느낌이라 추천하고 싶어요.
Q : 쇼핑할 때 본인만의 기준이 있다면?
친구들한테도 자주 하는 말인데요. “2년 뒤에 못 입을 것 같으면 안 산다”라고 하거든요. 남들의 시선 때문에, 혹은 트렌드를 따라야 할 것 같은 강박 때문에 유행하는 아이템만 사는 건 선호하지 않아요.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발견해도 ‘너무 유행을 타는 건 아닐까?’ 한 번쯤 고민하고 결정하는 편이에요.
Q :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는 중인 사람들에게 팁을 주자면?
주변을 너무 의식하지 않고 나만의 스타일을 찾았으면 좋겠어요. 대중적이지 않은 아이템도 내가 좋아서 자주 입는다면, 그게 나만의 스타일이라고 생각해요. 시장에서 산 티셔츠나 오래 신어서 얼룩덜룩해진 슬리퍼일지라도 자신이 원하는 모습으로 자신 있게 입는 게 더 멋져 보이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각자의 스타일대로 가을을 시작한 여섯 크루의 이야기를 들어봤는데요. 출근룩을 포함해 스타일, 쇼핑에 대한 크루들의 생각이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작은 영감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카카오스타일은 위 여섯 크루뿐 아니라 누구나 자신만의 스타일이 있다고 믿습니다. 각자의 스타일을 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여정에 함께 하고 싶다면 아래 링크를 통해 현재 채용 중인 직무를 확인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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