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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카카오스타일 Dec 09. 2022

ZIGU를 위해 함께 ZUPZUP 해요

카카오스타일 친환경 캠페인


‘나비효과', 나비의 작은 날갯짓처럼 미세한 변화나 사소한 사건이 추후 예상하지 못한 엄청난 결과로 이어지게 되는 현상을 뜻하는 단어입니다. ‘환경 보호’라고 하면 왠지 거리가 멀어 보이고 대단한 일을 해야 하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지만, 하나의 큰 활동보다도 각자의 생활 속 작은 움직임들이 모여 결과적으로 엄청난 변화를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카카오스타일은 이런 작은 움직임을 통해 환경 보호에 조금이나마 일조하고자 사내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11월 21일부터 25일을 카카오스타일 공식적인 ‘친환경 주간’으로 지정하고, 일주일간 일상 속에서 작게나마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액션을 찾고 실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카카오스타일 친환경 주간에 어떤 작은 움직임들이 있었을까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 먼저 실천합니다  


우리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해 볼 수 있는 <지구를 지키는 작은 습관>을 인증하는 이벤트로 친환경 주간의 막을 열었습니다. 간단한 6개의 보기 중 하나를 실천하며, 환경 보호를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길 바라는 취지에서 비롯됐죠. 



음식을 배달이나 포장할 때 나오는 플라스틱이, 카페에서 테이크아웃하는 일회용 컵이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는 사실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잘 알고 있죠. 이미 인지하고는 있지만 무심코 지나칠 수 있는 예시부터, 충전이 완료된 콘텐츠를 뽑는 것과 같이 잘 알지 못했던 예시까지 공유하며 환경을 위한 작은 발걸음을 함께 내디뎠습니다. 


일주일간 친환경 활동을 인증한 크루에게는 추첨을 통해 일회용 비닐봉지 대신 사용할 수 있는 ‘장바구니'를 선물로 제공했습니다. 



친환경 주간만큼은 일회용 컵 대신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다회용 컵도 사무실에 배치했습니다. 한 번 쓰고 버리는 것이 아니라, 컵에 각자의 이름을 쓰고 설거지해 계속해서 사용할 수 있도록요. 환경을 위한 다양한 생활 속 습관을 사무실에서도 인지할 수 있도록 곳곳에 포스터를 부착하는 등 다양한 장치를 통해 친환경 주간에 우리가 할 수 있는 일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상기시켜 볼 수 있도록 했죠. 



일주일 동안 많은 크루들이 일상 속에서 실천한 친환경 활동을 인증했습니다. 배터리 수명 보존 꿀팁을 포함한 인증부터, 도시락 피크닉을 통한 팀 전체 인증까지 각자의 삶 속에서 각자의 스타일대로 시도한 친환경 활동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지구를 지키는 작은 발걸음, 플로깅 캠페인 


플로깅은 스웨덴어로 '줍다'를 뜻하는 플로카 우프(Plocka Upp)와 영어단어 조깅(jogging)이 합쳐진 신조어로, 조깅을 하면서 길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는 활동입니다. 환경과 건강을 동시에 챙길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시도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이죠. 



카카오스타일도 친환경 주간 마지막 날인 11월 25일에 잠실 한강 공원으로 플로깅을 다녀왔습니다. ‘플로깅’ 공지에 많은 크루들이 뜨거운 반응을 보였지만, 처음 진행하는 야외활동인만큼 안전한 진행을 위해 약 40명의 크루들과 함께 진행했습니다. 



미리 준비한 생분해 친환경 쓰레기봉투, 집게, 손을 보호할 수 있는 장갑 등 물품을 나누며 플로깅을 시작했습니다. 하이브리드 2.0 이후 자율적으로 재택과 사무실 등 업무 장소를 선택해 근무하며 대면하지 못했던 동료들을 만나 즐겁게 인사를 나누기도 했습니다. 


이번 플로깅에 참여해준 크루들에게는 특별한 선물도 증정했어요. 친환경 주간이 끝나더라도 일상 속에서 계속해서 친환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에코백과 제로웨이스트 키트를 준비했는데요. 제로웨이스트 키트에는 대나무 칫솔, 스테인리스 빨대 3종, 설거지 비누, 순면 샤워볼, 코코넛 수세미 등 사용 빈도가 높은 생활용품 위주로 구성해 플라스틱을 더 간편하게 대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후에는 조별로 모여 플로깅을 진행했어요. 이 날의 조는 랜덤으로 구성해, 평소 얘기를 나눌 기회가 없었던 동료들과 함께 활동하며 친밀감을 형성할 수 있는 시간이 됐죠. 



잠실 한강공원은 관리가 잘 되어있어 비교적 깨끗했는데요. 카카오스타일 크루들은 곳곳에 숨어있는 담배꽁초, 일회용 컵, 과자 봉투 등을 열심히 찾아 수거했습니다. 플로깅이 끝난 후 분리수거를 수월하게 하기 위해 1인당 2장씩 배부한 쓰레기봉투에 일회용 쓰레기와 재활용 쓰레기를 구분해 담았습니다. 



‘시작이 반’이라는 말이 있죠. 무슨 일이든 시작하기가 가장 어렵지, 일단 시작하고 나면 일을 끝마치기는 그리 어렵지 않음을 뜻하는 속담입니다. 


일상 속 작은 변화나 플로깅 등의 활동도 간단해 보일 수 있지만 혼자 시작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요. 친환경 주간을 통해 다양한 지식과 활동을 공유하고 함께 실천하며 ‘친환경'을 위한 작은 움직임을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지켜야 할 ‘환경'과 ‘지구'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게 됐죠. 이 첫 발걸음을 시작으로 지구와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가게 될 카카오스타일을 기대해주세요! 




카카오스타일은 모두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을 때까지, 작은 움직임을 통해 환경 보호에 일조할 때까지 계속 달려갑니다. 채용 중인 직무가 궁금하다면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세요! 

>> https://career.kakaosty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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