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1등 분야는 OO입니다.
인스타그램, 블로그, 유튜브 심지어 이렇게 글을 올리고 있는 브런치 스토리까지도 이미 레드오션 같은 느낌이 듭니다. 네, 레드 오션 맞습니다. 그런데 이 레드 오션에서도 살아남을 길은 분명히 있습니다. 여러분이 몰랐던 사람이 갑자기 팔로워나 구독자가 1만 명 이상이 되고 10만 명 이상이 되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이상하지 않나요? 레드 오션이라 겁먹고 시작도 안 했는데 몰랐던 새로운 인물들이 자꾸 나타난다는 게 도무지 이해할 수 없습니다.
제가 오늘 이 비밀을 파헤쳐 알게 된 것을 여러분에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제목에서부터 유추할 수 있듯이 1등이 되는 겁니다. 전체의 1등이 아니라 나만의 분야를 찾는 거죠. 하지만 찾기 어렵습니다. 내가 획기적이라고 생각한 건 이미 다른 사람들이 진작에 생각한 것임을 검색을 통해 알게 된 순간들이 너무 많았는걸요. 그러나 좌절하지 마시고 전에 올렸던 글 한 번 보시고 가실게요.
https://brunch.co.kr/@zionbookst/76
위 링크를 통해 본 글처럼 내 분야를 쪼개고 거기서 내 고객을 더 쪼개서 선정해야 합니다. 마케팅을 하고 싶다면 SNS마케팅인지 오프라인 마케팅인지, 거기서 어떤 SNS를 활용할 것인지, 고객은 누구인지 쪼개고 쪼개다 보면 '특정 그룹'이 아니라 '특정인'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게 팔릴까? 이 사람들한테만 팔아서 돈을 벌 수 있을까?"
당연히 고민이 될 겁니다. 그런데 우리가 이 사람들한테 1등으로 자리 잡을 수 있다면 한 번 해봐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사람들은 1등만 기억하고 2등은 잘 기억하지 못하거든요. 아무도 모르는 1등은 없습니다. 적어도 그 분야에서만큼은 소문이 납니다. 소문이 빠르게 퍼지지 않더라도 언젠가 퍼지게 돼있습니다. 별거 아닌 거로 1등 해도 좋습니다. 그것도 하나의 콘텐츠가 돼서 알릴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별거 아닌 거로 1등이라고 유난 떤다는 남들의 말에 좌지우지되지 말고 "OO분야에서만큼은 제가 1등입니다."라고 당당히 말해보세요. 상대방이 지겹게 듣고 강조해서 인식하게 만드는 게 가장 중요합니다. 이게 바로 마케팅이고 브랜딩입니다.
제 이야기를 한 번 해볼게요. 저의 다양한 관계 속에 고등학교 친구들 무리가 있습니다. 고등학교 친구들 무리도 두 무리로 나뉘는데 6명 있는 무리에서는 제가 글을 제일 잘 쓰고 말을 잘합니다. 모두가 인정하는지는 모르지만 적어도 저를 제외한 두 명은 인정했습니다. 그 결과 저는 저를 인정한 친구의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됐습니다. 제가 시켜달라고 한 게 아니라 그 친구의 부탁으로 결혼식 사회를 보게 됐습니다.
기분이 좋았습니다. 불과 '23년 초에는 전혀 독서와 글쓰기에 대해 관심도 없고 무지했었거든요. '23년 6월부터 1년 6개월 동안 꾸준히 제 콘텐츠를 쌓아온 현재 독서와 글쓰기로 꽤나 많은 것들을 이뤄냈고 앞으로도 이뤄낼 예정입니다. 제 인스타그램에 열심히 올려놨습니다. 조만간 유튜브도 계획하고 있습니다.(실행하기까지 굉장한 고민 속에 고통받겠지만) 최근에는 제가 나아갈 방향에 전문성을 더하기 위해 마케팅과 독서 관련 콘텐츠만 올리고 있습니다. 그 콘텐츠 또한 전부 글쓰기가 들어갑니다. 저는 이러한 노력으로 제 친구들 사이에서 글쓰기 1등입니다. 이 자신감은 저를 독서모임장으로 만들었고 영어공부방에 꿈 찾기 강의를, 대안학교에서 퍼스널 브랜딩 강의를 했으며 친구의 결혼식 사회도 본 겁니다.
그래서 그게 돈이 됩니까?
큰돈은 아닌데 되더랍니다.
그 경험이 또 돈을 불러일으킵니다.
그렇게 쌓인 경험은 자신감을 만들어주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합니다.
이 과정에서 내가 좋아하는 것, 싫어하는 것, 잘하는 것, 못하는 것을 발견합니다.
나만의 매력을 더 키우고 드러낼 수 있는 퍼스널 브랜딩을 하게 됩니다.
결과적으로 1인 크리에이터, 1인 사업가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당장 돈이 안되더라도 상관없습니다. 내가 1등 할 수 있는 영역을 이렇게 찾아나가면 됩니다. 쪼개고 더 쪼개세요. 패배가 불 보듯 뻔한 경기에 들어가지 마세요. 백전무패라고 불리는 우리의 영웅 충무공 이순신 장군님은 이길 수 있는 싸움에만 참전하시고 역사에 기록되셨습니다. 거창한 설명을 뒤로하고 아주 가벼운 설명을 하자면 초등학생과 하츄핑 캐릭터 맞추기를 하면 저는 100% 패배합니다. 그러나 반대로 한 가지 주제를 주고 글쓰기를 하면 제가 100% 이길 자신이 있습니다.
이길 싸움만 하세요. 상대방의 홈그라운드에 굳이 들어가지 마세요. 내가 1등인 분야가 어딘지 알게 되면 1등인 분야를 넓히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아! 실력이 1등이어도 결국은 고객을 상대하는 사람은 인성도, 마음도 1등만큼 따뜻해야 합니다.
Instargram : @zion_bookst
많은 관심 부탁 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