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면 너는 그렇게 웃을 수 있을까
쪼르르 달려와 나를 붙잡은 말간 네 얼굴이 나를 올려다볼 때
네 눈 속에는 맑은 시냇가 윤슬이 일고
해사하게 웃는 네 얼굴을 보면서
나도 모르게 같이 웃고 있는 이유를 나는 알 것 같아
언젠가 이 반짝임을 알아보는 다정한 사람이
너를 보며 같이 웃어주면 좋겠어
나는 네가 오래오래 지금처럼 웃으면 좋겠어
엄마, 사람의 오늘을 기록하는 그림과 짧은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