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_ 어느날 그림일기 200610
대체로 컨디션이 좋으실 때
“엄마 내가 뭐 배운 거 있다?!”라는
고정 멘트로 시작되는 공연.
그때그때의 기분이나 생각나는 것
혹은 인상적이었던 사건을 가사화해 음정 붙여
그 자리에서 한 곡 뚝딱 완성해 뽑아내는
우리 집 싱어송라이터 겸 주크박스.
그런데 방금 부른 그 노래를
똑같이 두 번은 못 부른다는 특이점이 있다ㅋㅋㅋ
엄마, 사람의 오늘을 기록하는 그림과 짧은 글을 남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