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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희소 Mar 23. 2021

어쩐지 엄마는 코가 찡해오네

_ 어느날 그림일기 200623




가끔 생각해봐.

시간이 흘러 언젠가

엄마보다 부쩍 커진 키에

교복을 입는 진짜 언니 나이가 된 너희를.


너희는 그때도 변함없이 예쁘고 사랑스럽겠지.

그런데 어쩐지 엄마는 코가 찡해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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